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심기옥 기자 | 포천시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9일 일동고등학교 학생 및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수능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동고등학교 정문에서 실시했으며,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일동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일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교폭력 없는 일동, 우정도 일등’이라는 슬로건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을 이끌기 위해 간식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일동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합격을 기원하는 백설기 떡을 전달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기하 부협의회장은 “올해 일동면 관내 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3년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