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부산 금정구는 관내 중·고등학교 22개소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규격이 정해져 있는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다르게 건물 특성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눈에 잘 띄는 형태로 만들어져 건물번호와 도로명주소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 이번에 설치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범죄를 예방하고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특색이 담긴 새 볼거리로 활용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우리 구의 특색있는 건물번호판을 통해 밝은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앞으로 주택, 상가 등에도 독창적이고 조화로운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널리 설치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부산 금정문화재단이 올해 9월 22일 개막하는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제 개막 공연 '댄싱 제너레이션'에 함께할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댄싱 제너레이션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연예술제로 일회성 축제를 탈피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워크숍과 개막 공연을 통한 새로운 문화예술 참여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환기, 새로고침’이라는 올해의 부산국제공연예술제 주제를 바탕으로 세대별 시대의 흐름과 함께하는 음악으로 지난 우리와 현재의 우리를 춤으로 환기하고, 춤을 매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짐으로써 여러 세대 화합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본 프로그램은 세대별로 총 4그룹으로 나누어 △유아~10대 △20대~30대 △40대~50대 △60대 이상 등 각 세대를 대표했던 음악을 바탕으로 댄스 전문가가 진행하는 8회의 창작 안무 워크숍을 거쳐 축제 개막 무대에 오르게 된다. 퍼포먼스 워크숍은 7월 29일(토) 시작으로 9월 1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2시부터 5시 30분까지 금정구 부산대역 인근 댄스 업 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세대별로 20명, 총 8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금정구에 거주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서초구가 7년 만에 양재천서 야외 수영장을 재개장한다. 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뜨거움을 식혀 줄 도심 속 워터파크 ‘양재천 수영장(양재동 126-1번지 일대)’을 오는 16일 연다. 양재천 수영장은 2007년에 조성되어 여름철 휴식 공간으로 이용됐지만, 2017년 우면동에서 강남대로를 잇는 우안도로 개설공사로 패쇄 됐다. 그리고 올해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자연 친화적 워터파크로 탈바꿈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양재천 수영장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시설 ▲자연과 함께하는 물놀이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 등이 특징이다. 먼저, 6,400㎡ 부지에 1,100여명의 아이와 가족들을 수용 가능한 총 2개의 수영장과 다양한 시설이 채워졌다. 높이 0.5m, 길이 72m 규모의 어린이풀은 거미를 형상화한 물놀이시설이 위치하며, 직경 125m의 유수풀에서는 특히 아이들이 물의 유속을 이용해 슬라이드 등 기구를 타며 자연과 어울리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어린이풀 근처는 파라솔, 차양막, 그늘막 등이 설치돼 가족이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한 켠에는 터널분수,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매점 등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송파구는 지난 6월 29일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제4차 재인증’을 받아 세계적인 안전선도 도시로서의 굳건한 위상을 다지게 됐다. ‘안전도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에서 권고하는 글로벌 표준모델로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ISCCC의 엄격한 심사평가를 통해 이뤄지는 인증은 5년 단위로 재공인 된다. 송파구는 2008년 첫 공인 이후 4회 연속 재인증을 받게 된바, 이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두 번째, 기초자치단체로는 대한민국 최초의 성과이다. 공인은 ▲거버넌스 ▲손상감시 ▲포괄적 손상예방 ▲취약계층 손상예방 ▲평가 ▲네트워킹 추진 등 총 6가지 기준에 의해 이뤄진다. 이 중 송파구는 어린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손상에 대한 위험요인을 이해하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4차 재공인을 위해 올해 3월 사전심사를 통과 후 지난 6월 27일부터 이틀간 최종 심사를 받았다. 구청장 및 ISCCC 사무총장을 포함한 국외 심사위원 3명이 참여한 화상회의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종로구가 수험생의 성공적인 대입 합격을 위해 오는 7월 29일 오후 2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5층 조병두 국제홀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 1부는 국내 입시 분야 최고 전문가인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4학년 이후 대입 전략’이라는 주제를 갖고 이끈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수시 입시트렌드 파악 ▲정책의 이해: 대입제도의 차이 ▲2024 수시 입시의 전망 ▲수시 맞춤 전형의 이해, 수시지원의 팁 등이 있으며 현재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 유용한 수시와 정시 준비 관련 내용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서 2부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입학처에서 학과 소개 및 지원전략 내용을 전달한다. 이번 대학입시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 외에도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10일부터 27일까지 하면 되고, 온라인 사전 신청자에 한해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자료집을 제공 예정이다.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아울러 종로구는 내달 9일 오전 10시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서울시 교육청 입시 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개인별 1:1 진학 상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구로구가 느린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펼친다. 구로구는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느린학습자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했다”며 “하반기부터는 복지시설, 학교, 교육청 등의 유관 기관이 모여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느린학습자란 지능지수가 71~84점으로 지적장애인과 비 지적장애인 사이의 경계선으로 분류되는 학습자다. 어휘력, 이해력, 학습과 인지능력,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지적장애로 구분되지 않아 교육이나 복지 등에서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 이에 구는 느린학습자 지원 방안을 모색코자 2020년 공론을 실시한 뒤 이듬해 서울특별시 구로구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를 기반으로 지난해에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느린학습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 상반기에도 느린학습자 학부모와 복지시설, 학교,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지역망을 구성하고 시스템 구축안을 논의했다. 논의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유관 기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느린학습자를 선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은 2023년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에 선정된 예술공동체 스케네와 공동으로 7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중장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구름 아래 예술놀이 제작소-그림책 재담꾼! 도봉쑨'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지역의 중장년들이 단순히 문화를 즐기며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 생산자와 육성자로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사업이다.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구름아래 예술놀이 제작소'는 그림책을 비롯한 ‘아동문학 함께 읽기’를 시작으로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예술놀이를 활용한 ‘나누는 아동문학‘의 과정을 거치며, 지역 문화보육의 기반이 될 ’그림책 재담꾼‘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22회차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예술적 표현활동 경험과 예술놀이를 담은 낭독극 제작, 발표 등을 통해 일상 속 문화 향유자이자 생산자, 보육자로서 자신만의 생애주기를 만들어가 보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의 신청은 7월 12일 오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도봉구는 치매 및 인지저하 어르신이 증가하는 시대상황에 맞춰, 어르신 정서에 친숙한 한의약을 통해 경도 인지저하를 예방‧관리하는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봉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7월 21일까지 도봉구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 접수 후 의료 취약 계층, 신규 참여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도봉구치매안심센터 및 구에서 지정한 한의원에 방문하여 인지기능 검사, 혈액검사 등 사전 검사를 진행한 후 정상군, 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정상군에는 인지 강화 꾸러미가 제공되며 보건소에서 한의약 치매 예방교육, 기공체조 등의 프로그램에, 위험군은 구에서 지정한 17개 한의원에서 개별상담 및 총명침 치료, 첩약 등 진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재 치매 약물치료자, 치매로 진단받은 자,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자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의학이 발달된 현대사회에서도 가장 무서운 병이 치매”라며, “이번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도봉구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한 '2023년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 “도봉 함께 꿈꾸는 목공방” 사업단에서 생산한 ‘벤치 신발장’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자활 생산품(굿스굿스)' 인증은 자활사업단이나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중에서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대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인증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민간 및 공공시장 판로개척 지원과 인증 제품에 대한 품질 개선 및 시제품 개발 등 후속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수상한 ‘벤치 신발장’은 여성들이 발목이 긴 신발을 신거나 벗을 때와 노약자들이 허리나 무릎이 안 좋아서 신발을 벗기 불편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신발장에 벤치 기능을 더한 혁신 제품으로 질 좋은 원목을 사용하고 친환경 도장재로 마무리해 유해성분이 없고 내구성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도봉지역자활센터는 “도봉구 자활사업단 제품이 우수자활생산품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재능을 살리고 전문 기술을 습득하여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도봉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AI안부확인서비스’를 확대 및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모니터링을 강화해 고독사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공공요금 체납 등 39종의 위기징후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전입신고서를 통한 위기가구 집중조사체계, 민간 협력기관과 인적자원망을 활용한 촘촘한 그물망 복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AI시스템이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통화내용을 자동분석하여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는 동 복지플래너가 유선 및 가정방문을 하여 이중으로 확인하는 ‘AI안부확인서비스 70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및 냉방비 특별지원, 저소득 폐지수집 어르신 대상으로 냉방비 지원, 돌봄취약계층 대상으로 돌봄SOS센터 돌봄서비스 지원 등 위기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폭염을 대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도봉구에서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위기계층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도봉구는 지난 7월 5일 도봉구청에서 2023년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들의 헌액식(獻額式)을 개최했다. 도봉구민대상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구민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구청사 1층에 마련된 ‘도봉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헌액된다. 올해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단체 서울노보스병원 ▲사회봉사 개인 부문 정용환 ▲사회봉사 단체 부문 의성한방병원 ▲문화체육진흥 부문 단체 도봉구체육회 ▲미풍양속 부문 장영순 ▲특별상 임승현 씨가 선정됐다. 이날 헌액식은 부문별 도봉구민대상으로 소개된 수상자가 오언석 구청장과 함께 수상자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진 명패를 ‘도봉 명예의 전당’에 부착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상자분들의 노력과 헌신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넘어서,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며, ”나눔과 봉사로 따뜻하고 행복한 도봉구를 만드는 데 기여한 여러분이 바로 도봉의 얼굴이고 영웅이다”는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양천구는 진학률 향상 및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교육전문가가 학생 성향에 맞는 입시 · 진학 · 진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이하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양천구에 주소를 둔 초 · 중 · 고등학생 및 재수생과 학부모이며, 진학(입시)전문가가 학생 개인별 역량과 상황을 반영한 밀착상담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학습 심리상담을 기반으로 성적 부진의 원인을 분석해 자기주도 학습방법과 진로 방향성을 제시한다. 중학생에게는 개인별 현재 위치 진단을 토대로 고교 진학을 위한 맞춤형 전략 수립을 돕는다.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에게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내신, 모의고사 성적 등을 분석해 지원 가능한 대학과 전공, 입시 전형(수시, 정시)을 안내하고, 지원 학과에 맞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을 지도한다. 컨설팅은 양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진행되며, 바쁜 일과로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은 저녁 10시까지 야간상담을 운영한다. 구는 향후 청소년독서실 등 권역별 거점공간을 활용해 컨설팅을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관악구가 지난 6월 29일 신림종합시장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승인했다. 신사동 505-1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림종합시장은 46년이 지난 노후화 시설물로, 고객 편의시설이 미비하고 공실률은 47.7%로,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점점 상실해 가고 있는 상태다. 이에 2021년 신림종합시장개발 주식회사가 설립되어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2022년 9월 사업추진계획 승인, 12월 관악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하게 됐다. 이로써 신림종합시장은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23,896㎡ 규모의 공동주택과 판매시설 및 제1종근린생활시설(공공업무시설)이 결합된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공동주택은 총 145세대, 판매시설은 32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지상 1층에는 연면적 652㎡에 해당하는 공공업무시설을 기부채납받아 소상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인가를 통해 정비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신림종합시장이 하루빨리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관악구가 도심 속 ‘관악산 계곡 캠핑숲’을 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관악구 신림동 205-1일대)’은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캠핑숲 안에는 물놀이장, 모험숲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공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5인용 텐트와 매트 대여가 가능하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온수기 등이 구비되어 있어 주말에 가족들과 간단히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1박 2일동안 단순히 캠핑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산림교육휴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용객들은 숲밧줄놀이, 야간곤충탐사, 수서생물관찰, 숲길걷기, 산림치유 등 다양한 숲속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구는 7~8월에는 ‘여름숲 캠핑에 풍덩!’, 9월에는 ‘슬기로운 향기숲’이라는 주제로 매주 2회(금~토, 토~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총 12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캠핑숲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신청일 저녁과 아침에 먹을 도시락과 음료수, 여벌옷, 침낭, 랜턴 등 숲 체험 캠핑에 필요한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금천구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매도시 청양군을 방문할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모집한다.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자매도시 간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호를 증진하고자 마련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던 교류를 4년 만에 재개한다. 금천구, 청양군 각 도시 문화체험단은 지역의 주요 명소를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8월 7일은 청양군 어린이들이 금천구를 방문해 금천구 어린이들과 함께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견학한다. 8월 10일은 금천구 어린이들이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알프스마을 등을 방문한다. 모집대상은 금천구에 주소를 둔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이다. 참여자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결과는 7월 20일 보호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경험했으면 한다”라며, “이번 사업이 자매도시 간 상호우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