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수영강변 데크광장(수영동 현대아파트 앞)에서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영강 휴먼브릿지’는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과 수영구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길이 214m, 폭 7~18m의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보행교로, 지역업체인 성림종합건설 주식회사와 거보건설 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아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화명생태공원 연결보행교’(금빛노을브릿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삼락생태공원 연결보행교’(사상스마트시티 보행교, 대저대교 하부 보행교)와 함께 보행 중심의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랜드마크 보행교로서 시립미술관, 영화의전당, APEC나루공원과 수영팔도시장, 수영사적공원, 비콘그라운드, F1963를 연결하여 보행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영강 휴먼브릿지가 준공되면 수변 문화 공간을 창출함과 동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추천웰니스관광지’로 2회 연속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추천웰니스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웰니스1) 관광 콘텐츠를 발굴, 강화하고자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등 네 가지의 테마에 어울리는 관광지를 선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추천웰니스관광지로 최초 선정된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인증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지정 심사를 받았다. 심사는 지난 2년간의 운영 실적을 토대로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로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우수한 시설로 인정받아 ‘추천웰니스관광지’로 2회 연속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올해 1월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웰니스 관광지의 전문적인 운영을 비롯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관광 상품화, 공사 및 지역사회 연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추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웰니스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내주 ‘용산유수지 배수체계 개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입찰 공고문을 게시하고 용산전자상가 일대 배수 및 악취 개선에 나선다.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사업 일환이다.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은 용산전자상가 일대(용산유수지 일부 폐쇄부지 및 자동차정류장 부지 국·시유지 1만3963㎡) 쇠퇴지역 내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등 주요 기능이 집적된 혁신적 지역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공사(SH)가 시행한다. 2019년 구는 용산유수지 재정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해 상류 하수관로 확대개량 시 50년 강우 빈도 기준, 용산유수지 면적 3만7985㎡ 중 9862㎡가 폐쇄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폐쇄 부지 중 7350㎡가 혁신지구 부지로 활용된다. 용산구와 LH는 지난해 12월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용산유수지 배수체계 개선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LH로부터 설계 용역비, 공사비를 조달 받아 사업을 시행한다. ‘용산유수지 배수체계 개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는 7억원. 수행 기간은 착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학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꼼꼼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친권자 등이 동행하지 않아도 우선 진료를 가능하게 하고, 민관이 서로 협력해 학대 피해아동의 건강한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원 체계는 세 가지다. 먼저 '전담 의료기관과 협약 체계 구축’이다. 지난 5일,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노원 을지대학교병원, 노원경찰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학대 피해아동 발견, 신고, 응급조치 및 진료, 수사협조, 의학적 자문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이행을 위해 발생되는 비용은 노원구청이 지원한다. 다음으로 ‘아동학대 관련 전담팀 운영’이다. 구는 2018년부터 전담팀을 신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 학대 아동 피해예방은 조기발견과 신속한 대처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기존 학대 아동 보호 체계는 공공기관과 민간이 이원화 되어 있었다. 사건 발생 시 공공의 공무원의 학대사실 조사 후 민간에서 아동 회복을 위한 사례관리를 하게되는데 전담기관이 달라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전국 기초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도내 분만불가지역 6개 군(보은, 옥천, 증평, 괴산, 음성, 단양) 임산부를 대상으로 119전담 구급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산부 구급서비스는 119안심콜 시스템에 임산부의 정기진료병원, 분만예정일 등 사전 정보를 등록하면, 119신고 시 출동한 전담 구급대에게 대상자의 등록 정보가 전달되고, 보호자에게 이송사실이 자동 통지되는 서비스이다. 올해에는 이 서비스를 확대해 도내 산부인과는 있으나 분만은 어려운 6개군 소방서(보은, 옥천, 증평, 괴산, 음성, 단양)에 임산부 전담 구급대를 지정했다. 소방본부는 서비스 확대로 사전예약을 통한 정기검진, 분만일 구급차 지원, 생후 1년 미만 영유아 예방접종일 차량지원 등 도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 119구급활동으로 임산부 155명을 병원에 이송시켰고, 이중 5명은 전문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로 119구급차 내에서 출산해, 새 생명이 안전하게 태어나는 기쁨도 있었다. 특히,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으로 수용 가능한 병원 선정이 어려웠던 임산부가 119구급대의 헌신적인 응급처치로 가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 신동진 회장이 지난 11일 열린 충북도민회중앙회 신년 인사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괴산군에 기부했다. 충북도민회중앙회는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 충북 출신 출향인들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전국 지역별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날 신동진 회장은 송인헌 괴산군수에게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신동진 회장은 “괴산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기부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괴산군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 신동진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괴산을 응원하는 마음이 모인 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주소정보 업무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2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 6,100만원을 확보했다. 주소정보 업무 우수기관은 주소정보 안정화,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 성장산업육성, 주소정보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충북도는 도로명 및 건축물주소 부여를 통해 주소사용자의 편리한 주소사용 기반을 마련했고, 건물 내 상세주소 확대부여로 세입자 및 자영업자의 주소사용 편익을 향상시켰다. 또한, 국가지점번호 및 사물주소 제도로 산악, 생활밀착형 시설물의 위치정보를 구축해 긴급구조에 필요한 주소를 경찰, 소방에 신속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안전 구축망을 마련했다. 충북도는 올해에도 안전 사각지대에 재난・안전사고 신속 대응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훼손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며, 내구연한 10년 경과 등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건물번호판은 정비를 통해 주소사용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주소는 문자·지도로 사용돼왔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민들을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직면하는 위험요소로부터 대처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군민이 각종 재난과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해 주는 제도이다. ‘군민안전보험’ 확대 운영은 송인헌 괴산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전년도 15개 항목에서 3개 항목을 제외하고 6개 항목을 추가한 18개 항목으로 확대하며, 최대 보장액도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높인다. 보험항목 및 보상 한도액은 ⓵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1천만원) ⓶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1천만원) ⓷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4백만원) ⓸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후유장해(4백만원) ⓹강도 상해사망(4백만원) ⓺강도 상해후유장해(4백만원) ⓻자연재해(일사병, 열사병 포함)사망(1천만원) ⓼스쿨존 교통사고(12세 이하)부상 치료비(5백만원) ⓽농기계사고 상해사망(3천만원) ⓾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애(3천만원) ⑪익사사망(2천만원) ⑫물놀이사망(1천만원) ⑬전세버스 이용중 상해사망(4백만원) ⑭전세버스 이용중 상해 후유장해(4백만원) ⑮야생동물 피해 보상치료비(50만원) ⑯실버존사고(1~5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난 11일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청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 사업’의 출항을 알렸다. 총 사업비 13억 원 규모의 ‘청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 사업’은 지역 기업과 청년인재 간 고용매칭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정책 사업이다. 기업은 인건비 부담 없이 우수한 지역 인재 채용의 기회를 갖고, 지역 청년 인재는 실무경험을 쌓으면서 창직‧창업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지역 내 문화사업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기업과 청년이며, 첫 단계로 오는 2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응모기업 자격요건은 청주 내 문화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로컬 중소·중견기업이며, 기업 당 1명의 신규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부담금 10% 포함 신규 채용 인원의 인건비와 주거교통비 합쳐 월 230만원씩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응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반서류 등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업이 선정되면 로컬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 50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충북도는 2023년 철도 업무 기능 강화를 위해 교통정책과에서 교통철도과로 직제를 개편하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선도하기 위해 철도 현안 사업에 도정 역량을 결집할 계획임을 12일 밝혔다. 지난해 오송역 이용객이 958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는 등 큰 성과가 있었지만,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노선 확정이 당초 ‘22년 10월에서 ‘23년 3월로 연기되는 등 철도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다. 도는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교통․철도팀에서 철도업무를 분리해 철도계획팀, 철도산업팀을 신설했으며, 충청권 광역철도, 경부고속선, 충북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등 사통팔달 철도망 확충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중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해 자체 용역을 통해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충북선 활용 노선보다 경제성이 높고, 이용편의가 우수한 것으로 결과를 도출해 국토부에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지속 건의해 왔고, 사전타당성 용역이 최종 완료되는 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청주시는 시민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그간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던 ‘시민 정보화교육’을 올해부터 집합교육(대면)으로 전환하며, 교육 인원도 대폭 증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가능하며, 청주시 정보화교육 홈페이지에서 매월 19일 다음 달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정보화교육장(시민·북부·남부·오송)에서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카페&블로그활용 △3D 디자인 등 14개 과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3000명 이상의 교육생 모집과 200개 이상 강좌 개설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교육과정과 365일 24시간 민원을 상담할 수 있는 민원상담 챗봇 이용 교육을 추가해 정보취약계층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3년간 체계적인 온라인 수업 방식을 구축해 비대면 교육을 꾸준히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는 1500명 이상의 시민이 교육을 수료했다. 시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충청북도 동물방역과는 올해 3대 재난형 가축전염병(AI·ASF·FMD) 발생 최소화를 위한 사전예방 중심 동물방역 체계 구축 및 소비자 선호 안전 축산물 공급 기반을 조성하고자 동물방역 핵심 56개 사업분야에 430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동물방역사업의 기본방향을 농가 단위 가축방역 기반시설 확충과 동물의료 지원 강화로 건강한 가축 생산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공급을 실현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농가단위 차단방역시설 개선 및 방역인재 양성에 94억원 △아프리카돼지열병ㆍ구제역ㆍAI 등 3대 재난형 가축전염병 상시 대응체계 구축에 117억원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 및 동물의료지원 강화에 123억원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강화에 40억원 △동물방역ㆍ축산식품 안전생산 현장지원에 55.8억원 등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으로는 기존 사업인 △구제역 예방백신 공급 및 접종관리 91억원 △소⋅돼지 전염병 예방 45억원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구제 44억원 △AI 휴지기제 지원 23억원 △방역 인프라 설치 19.4억원 △양봉농가 방제약품 공급 12.4억을 지원을 추진한다.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청주시는 사해행위 취소소송과 허위 근저당·가처분 말소소송, 미등기 재산 대위등기 등 새롭고 강력한 징수방법을 담은 ‘2023년 소송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재산 은닉자에게 강력 대응하기 위해 시는 지방세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특수관계인과의 재산 거래내역을 조사해 재산 은닉혐의를 밝혀낼 계획이다. ‘사해행위’는 세금 체납으로 소유 부동산이 압류될 것을 예상하고 미리 배우자나 자녀 등 특수 관계인에게 허위로 명의를 이전하거나 이와 유사한 일련의 불법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사해행위 적발 시 ‘부동산 처분금지가처분’과 동시에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해 관련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또 상속 미등기로 인한 취득세 체납자의 경우 미등기 재산 대위등기 및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특히 고급 수입차를 탄다거나 재산을 빼돌리는 등 악의적인 체납자를 중심으로 가택수색과 소송 등 강력한 징수 조치를 지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고의적 체납자들의 세금면탈 방법이 지능적이고 고도화됨에 따라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징수 방법을 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청주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설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유통이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태, 갈치, 방어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와 수산물 수입유통이력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선물용 등 설 명절 전 수입ㆍ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유통·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전통시장, 수입유통이력 대상업체 145개소다. 주요 내용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유무, 원산지 거짓표시, 장기미신고(180일 이상), 업태유형 적정여부 등이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 사항에 대해 위반사항에 따라 5만 원∼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입수산물의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일부 판매자의 비양심적인 원산지 거짓 표기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과 홍보를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충남도는 민선 8기 농업정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청년·후계농업인을 발굴·육성하고자 올해 지원사업의 조건을 확대해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독립영농 기간에 따라 최장 3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만 18∼40세 미만의 도내 거주하는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선정 규모가 2배 늘었고 최대 3년간 지급하는 영농정착지원금도 기존 월 최대 100만 원을 110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 농지은행 비축농지 최우선 공급, 생애 첫 농지 취득 지원단가 인상 등 혜택도 강화한다. 아울러 청년후계농 선발 시 농지은행 농지 임차·매입 우선 지원, 창업자금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 비율 우대(95%), 영농기술 및 경영 역량 제고 교육·컨설팅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의 투자 부담 완화를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기존 후계농 육성자금을 세대당 기존 3억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 상향하고 1.5%로 낮춘 금리를 적용해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로 상환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