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복지정책과와 지역 봉사단체 홍성나눔봉사회가 힘을 모아 진행하는 지속가능한 나눔봉사 활동 ‘발 달린 빗자루’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발 달린 빗자루’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지원까지 아우르는 상생 나눔 실천 봉사활동이다. 지난 3월 홍성군과 홍성나눔봉사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두 기관의 공동 노력의 결실이었다. 이러한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약속하며, 지난 4월 20일 홍성읍 거주 중장년 1인 가구 가정을 대상으로 두 번째‘발 달린 빗자루’봉사활동을 이어갔다. 홍성군과 홍성나눔봉사회는 향후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가며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나가고, ‘발 달린 빗자루’를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과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홍성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오리지널 어린이 캣’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5월 1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홍주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오리지널 어린이 캣’은 영국 웨스트엔드와 미국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캣츠’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보름달이 뜨면 모든 소원이 이뤄진다는 전설 속 이야기를 따라 여섯마리 고양이들이 달님에게 소원을 빌기 위해 모여들면서 펼쳐지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모험을 다룬다. 이번 공연은 유쾌한 스토리와 화려한 춤, 환상적인 무대로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독특한 특수분장과 현대무용, 재즈가 어우러진 역동적 안무, 화려한 의상과 조명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공연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홍성군 2자녀 이상 가구에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에덴힐스 힐링파크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재지정되며 ‘힐링 메카’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웰니스 관광’이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명상, 휴양, 스파, 미용, 자연치유 등을 통해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갖는 관광을 뜻하며, 높은 부가가치 창출로 최근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에덴힐스 힐링파크는 10만평 규모의 친환경 휴양단지로, 숲 산책로와 조경 공원 등 자연 친화적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뷰티와 힐링을 테마로 한 다양한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에덴힐스에서는 천연 원료를 활용해 맞춤형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고, 숲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밖에도 화장품 판매점, 카페 등 부대시설을 겸비해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번 재지정으로 에덴힐스 힐링파크는 국내외 홍보는 물론 전문 컨설팅, 상품 개발 지원, 대국민 웰니스관광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태기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오는 5월부터 추진 예정인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 요건을 기존 계획보다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대상자 요건 중 ‘청주시 3개월 거주’ 요건을 삭제하며, 출생신고를 청주에 해야 하던 것에서 충청북도 내에 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충청북도 내 출생 신고한 산모 중 신청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가 된다. 대상자에게는 산후조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 비용(산후조리원 이용, 의약품·건강식품 구입, 산후건강관리 비용 등)이 지원된다. 단태아는 50만원, 다태아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분증, 통장사본, 산후조리비용 증빙서류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산모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독일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한국의 금속활자 빅뱅’ 해외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2년 직지문화제에서 진행된 클링스포어박물관, 세계인쇄교류특별전 ‘한국에 경의를, 클링스포어 박물관의 보물’의 답방 전시다. 개막식은 오는 4월 28일 오전에 개최되며 오펜바흐 시장,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및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관계자, 박물관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야금 특별공연, 약과와 양갱 같은 K-디저트도 함께 선보이며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의 특별강연도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년 9월 ‘직지 복본 및 한지 유네스코 본부 특별전’에 이어 유럽에 두 번째로 직지 복본을 선보이게 된다. 직지 복본은 2021년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직지 소장 기관인 프랑스국립도서관이 협력해 원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직지의 원형을 고스란히 재현한 결과물이다. 현재 상태 복본과 발간 당시 최초 상태 추정 복본, 총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침수예방사업 및 수해복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침수예방사업 중 단기사업을 2024년 6월 말(우기 전)까지 조기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 재발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2일 열린 주간보고회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우기를 대비한 각종 침수예방사업을 정밀하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우기 전에 신속하게 사업을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침수예방사업은 총 20건이며, 이중 단기사업은 11건, 장기사업이 9건이다. 단기사업은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개신오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게이트펌프설치사업 1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2건 등이다. 우기 전에 모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장기사업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7건, 강내면 풍수해 생활권정비사업 1건,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 1건을 추진 중이다. 장기사업은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행정력을 집중해 조기 준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단양군에 위치한 단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제조 화학'수업에 관한 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현장 실습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본 현장 실습형 교육은 2023년부터 단양고등학교와 함께 협력하여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4년에는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과정이다. 수업 및 실험은 연구소 세미나실과 실험실에서 총 34차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6명의 박사들이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제조화학 수업은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실험 실습과 신소재 미래 발전 산업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고 지리적 한계를 갖는 지역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 협력 교육 프로그램은 단양 지역의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커리큘럼을 다양화하고, 미래에도 지속될 수 있는 커리큘럼 개발을 목표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조화학 수업은 기초 및 응용 수업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기초 내용으로 석회석, 시멘트 및 광물자원으로부터 유용 성분을 회수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철쭉이 활짝 핌에 따라 소백산 초입에 위치한 다리안 관광지 일원에서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이달 27일 다리안 관광지에서 열릴 “철쭉과 함께하는 다리안 오감 축제”에서는 소백산 숲해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푸드테라피, 교정테라피,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다리안 라이브 버스킹 공연 등 꽉 찬 볼거리로 상춘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다리안 유스호스텔을 워케이션과 결합한 리조트로 리모델링하는 것과 궤를 같이하여 관광지 내 ‘다리안 휴’ 건물의 피서지 문고 자리를 워케이션 센터로 새롭게 조성했고, 이를 다리안 오감 축제와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캠핑 성지 단양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캠핑 워케이션 또한 널리 알려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어느새 철쭉꽃이 활짝 피고 단양군에도 상춘객의 즐거운 봄나들이가 계속되는 가운데 웰니스와 워케이션이 결합된 축제에서 풍성한 즐거움도 누리다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D-CAMP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읍은 산불 특별대채기간을 맞아 23일 단양읍 도담리에서 산불진화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감시원, 전문진화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초동대처 요령과 산불 진화 차량 PTO 사용법 설명을 시작으로 가상 산불 신고 접수, 출동, 진화, 잔불 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김계현 읍장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초기 대응 태세를 갖춰 산불을 신속히 진화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단양군은 이달부터 온달관광지 삼족오광장 특설무대에서 ‘바보온달’ 연극 공연을 한다. 지역 예술단체인 만종리대학로극장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3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한다. 금요일은 오후 3시, 주말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공연해 3개월간 총 15회 연극을 할 예정이다. ‘바보온달’은 극단 단원 6명이 출연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상징적이고 압축적으로 구성한 연극이다. 지난해 온달관광지에서 연극을 시연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번 공연 역시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온달산성, 온달동굴, 드라마세트장에 더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공연장 위주의 연극 공연에서 탈피해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단양만의 특색있는 문화공연을 만들었다”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관광·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된 공연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함께 보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불금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임업직불금은 올해 시행 3년 차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직불금 지급대상자의 직전 연도 연간 종사 일수가 90일에서 60일로 완화됐고 소규모 임가 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상향됐다. 군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은 오는 30일로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직불금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농가는 빠짐없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군이 느릿느릿 봄을 만끽하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봄 따라 강 따라’를 주제로 선정한 4월 추천 여행지에 단양 선암골생태유람길이 포함됐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 느림보유람길의 1구간으로 선암계곡을 따라 걷는 14.8km의 산책코스다. 남한강의 지류인 단양천을 따라 화강암과 사암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단양팔경으로 꼽히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 차례로 펼쳐진다. 신선이 이 세 곳 암반 지대의 절경에 취해 노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명소다. 이 길은 특히 봄에 새색시의 발그레한 뺨처럼 아름다운 진달래와 철쭉을 만나볼 수 있다. 단성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우회교를 지나 소선암오토캠핑장에서 숲길을 따라 걸으면 코스 내내 흙길, 아스팔트, 임도길 등 다양하게 길이 나타난다. 길을 걷다 보면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재임하면서 ‘속세를 떠난 듯한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고 극찬하던 하선암을 만날 수 있다. 이어 중선암에서 세차게 흐르는 물소리와 탁 트인 계곡을 만나고 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 소이면이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갖기' 운동으로 인구유입에 발벗고 나섰다. 소이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3일부터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갖기' 홍보 어깨띠 착용 근무를 하면서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에게 음성군 인구 늘리기 운동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충도리 4명의 이장과 귀농·귀촌인들이 충도4리 마을회관에서 모여 간담회를 갖고 귀농·귀촌인의 지인과 친·인척 중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혜택을 설명하고 팜플렛을 통한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간의 다툼은 전국적인 현상이며, 귀농·귀촌을 기피하는 요인으로 농촌 인구 유입에 장애물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편 소이면은 매월 1회 리별로 순회 간담회를 개최해 귀농·귀촌 시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공유해 귀농·귀촌인들의 친·인척 등을 소이면 유입을 통해 인구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다. 염규화 면장은 “음성군의 인구 증가와 인구 유입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면민 모두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분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과수, 고추, 수박, 인삼, 화훼 등 원예특작분야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음성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원예특작분야 관련 보조사업 신청자를 모집했다. 군은 과수 영농자재 지원사업 확정을 시작으로 과수분야(과수 영농자재 외 10종)사업, 화훼분야(상토 외 2종), 채소분야(필름교체 외 1종), 고추 지원사업(건조기 외 2종), 그밖에 국비(시설현대화 외) 등 4개 분야 32종이다. 군은 총사업비 44억원의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정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에서 생산된 명품 농작물 「음성명작」의 대표 품목인 음성청결고추가 4월 초 첫 식재를 하고 정상 출하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으며, 5월 초까지 고추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농자재 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의 체계적인 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당초예산 8198억원 대비 700억원을 증액한 8898억원 규모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617억원이 늘어난 7622억원, 특별회계는 83억원이 증액된 1276억원이다. 군은 이번 추경 예산안을 재정건전성 기조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 증액규모는 △국토·지역개발 분야 294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06억원 △교통·물류분야 56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47억원 △문화·관광분야 34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 반영한 주요 사업을 보면 ▲일반전입, 기업체, 공공기관 등 전입 지원 11억원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20억원 ▲도시재생 공모사업 30억원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사업비 23억 5천만원 ▲음성파크골프장 조성 15억원 등이다. 또한 ▲광역 2단계 대소분기 송수관로 확장공사 10억원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8억원 ▲수도작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1억 8천만원 ▲고추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