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남도는 3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소형모듈원전(SMR) 제조기업, 대학,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과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클러스터 조성’ 협력을 위한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산업부의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경남도가 선정됨에 따라,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미래 SMR 시장을 선점하고 경상남도를 SMR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김홍범 삼홍기계 대표이사,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장태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영부문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10개 기관과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 참여기업 30여개 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조기업 수요 맞춤형 SMR 제작지원센터 및 첨단 제조장비 구축, SMR 제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실증․평가 및 기업지원, 차세대 원전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3일 양산시 삼호동 오리소 공원에서 ‘회야강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계획과 양산시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회야강 르네상스 전체 구간에 사업비 4천941억 원을 투입해 2023년~2029년까지 회야강 산책로 조성, 하천재해예방사업, 빛의 공간 조성,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용당 역사 문화관광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하천 회야강 하천재해예방사업은 경남도가 2021년부터 도비 1천123억 원을 들여 양산시 평산동에서 용당동 일원은 회야강 10.82㎞ 구간에 보축, 교량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실시설계용역이 끝난 양산시 평산동, 덕계동 일원(회야강 3공구)은 올 상반기에, 주진동, 삼호동 일원(4·5공구)은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으로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은 회야강 1·2공구는 향후 경상남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맞춰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양산시는 경상남도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과 보조를 맞추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경남도청에서 공동모금회 기부 프로그램인 ‘착한일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직사회가 앞장서기 위해 경남도와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했으며, 기부는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이날 행사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한진희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에 이어 도청 노동조합의 이웃사랑 성금 1백만 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도청 직원과 도청 노동조합이 앞장서 참여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도청 직원의 솔선 참여로 시군과 유관기관, 기업 등에 이어 경남 전역에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희 도청 노동조합 위원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우리사회의 건전한 공생을 위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또한 경남도청의 착한일터 가입이 더 많은 착한일터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남의 관광상품 개발·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마련한 일본 주요 여행사 초청 ‘경남 관광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팸투어에는 일본 주요 여행사 8곳의 해외상품 기획 부장단, 일본여행업협회, 대한항공,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역센터 등 총 1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31일, 경남 함안군과 산청군을 방문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함안 가야 고분군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함안의 역사와 가야 문명을 체험했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선정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개소'에 선정됐으며,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로 유명한 함안의 무진정을 방문했다. 관광약자들을 위한 '열린 관광지'에 선정된 산청 동의보감촌을 둘러보고, 공진단 만들기 체험을 하며 한방의 효험과 기운을 느꼈다. 일본 여행사 관계자는 “일본 관광객 사이에 한국 관광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남만의 관광명소를 체험하고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경남관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 기업연수단 34명이 3박 4일 일정으로 경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해 기업연수단은 중국 전국상공연합회 미용화장품업상회 부비서장이자 상해웨이지안바이오테크과학기술 유한공사 하월(夏越) 대표를 포함한 회사 임직원 34명으로 구성되어, 도내 기관・기업 방문과 함께 산청 공진단 만들기, 함양 산삼캐기 체험, 진주성, 김해 와인동굴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경남을 찾았다. 상해웨이지안바이오테크는 연매출액이 1,100만 달러인 여성건강관리 제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 기업이다. 기업연수단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바이오기업을 방문해, 소개된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에 수출하고 있는 ‘좋은데이’ 소주를 생산하는 향토기업인 무학소주도 방문해 이종수 사장의 안내로 굿데이뮤지엄에 전시된 3천여 종의 세계주류를 관람하면서 소주 생산과정을 견학했다. 또한 경남도의회를 방문해 김진부 의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향후 한중 기업 간 수출입과 경제협력 분야를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도 상해사무소 소속 중국인 직원 조단단 부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청북도는 3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청주시, KBIOHealth,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소부장 공급기업(6개)과 소부장 실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이오소부장 기업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시장은 해외 의존도가 95% 이상으로 국산 자립화가 절실한 상황이나 국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공급기업의 높은 기술력과 생산 능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수요기업들은 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성과 장비 교체 시 의약품 인허가도 새롭게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을 그대로 선호하고 있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국산 자립화에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국내 유일의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청북도가 앞장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실증지원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충청북도, 청주시는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제품 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전주기 적극 지원, KBIOHealth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MG새마을금고, 위덕대학교와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안동시에 있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 개최했다.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치단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학의 긴밀한 협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협약 핵심이다. 협약식은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전상진 소상공인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장, 이상화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이사, 이성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소상공인 컨설팅·시설 개선 지원 및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및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 소상공인 활성화를 통한 판매 촉진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 그리고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첫 사업으로 경북 도내 110개의 소상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및 시설 교체 사업(1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6월부터 대상자를 선정하고 컨설팅 및 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와 지역 과학기술발전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태식 회장, 김창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 이성희 대한금속재료학회 호남지부장 등 전남지역 8개 과학학술단체와 전남농업기술원장, 전남바이오진흥원장, 전남테크노파크원장, 녹색에너지연구원장 등 4개 전남도 직속기관 및 출연연구기관장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한국과총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을 통한 인구 감소 및 기후위기 등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 미래성장동력 선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교류 활동 및 공동 연구개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전문인력 및 정보 교류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문화사업 추진 협력 ▲협약자 간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등이다. 특히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인공태양연구시설 구축,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등 국가 대형 연구개발 기반시설 확보에 뜻을 같이했다. 전남도 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우간다 의회 외교위원회 부위원장 프레드 오폴롯 일행이 3일 경상북도-우간다 간 우호 교류 확대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우호 교류 강화를 기반으로 경상북도의 선진 스마트팜 기술과 농식품 제조 기술 벤치마킹, 경북도 내 우수 기업 투자유치 판로 지원, 우간다 현지 우수 인력 경상북도 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프리카의 진주라고 불리는 우간다는 빅토리아 호수의 풍부한 수자원과,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하는 루웬조리산의 각종 생물의 다양성과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나라로, 인구의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을 만큼 농업 비중이 큰 국가인 데 반해 낙후된 인프라와 재래식 농업 기술로 농가 소득이 매우 낮다. 오폴롯 우간다 의회 외교위원회 부위원장은 경북형 농업대전환을 선포한 후 농업 실리콘밸리로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북 선진 농업 시스템 전반을 벤치마킹하고 우간다의 우수한 청년 인력을 경북 농촌지역에 파견해 선진 농업 기술 연수 기회를 제공해줄 것을 제안했다. 한편, 우간다는 탄탄한 천연자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남도가 라오스에 ‘충남형 스마트팜’ 기술을 전수한다. 도는 3일부터 5일까지 라오스 농림부 및 노동사회복지부 공무원 7명을 초청해 ‘스마트팜 농축산업 역량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2월 김태흠 지사의 라오스 순방에 따른 후속조치로, 당시 김 지사는 펫 폼피팍 라오스 농림부장관(현 기획투자부장관)을 만나 “충남의 스마트팜 기술과 경험을 접목시켜 라오스의 농축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주요 연수 과정은 △치유농업센터 및 생활원예관 견학 등 충남형 농업의 이해(도 농업기술원) △공공형 계절근로자 숙소 및 농작업 현장 견학(삽교농협) △수정란 이식 기술 교육(도 축산기술연구소) △바이오가스 생산 공정 안내(논산계룡 축협) △스마트팜 복합단지 견학 등이다. 도는 정책 주제별로 전문성을 가진 유관기관 견학을 통해 연수생들이 이론과 함께 현장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이번 연수과정은 우리 도의 우수한 스마트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북도는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350억원 중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을 공모했으며, 전국 5개 지자체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1차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충북 제천, 전남 장흥, 경남 진주 3개소가 선정됐고, 2차 입지여건, 인프라, 부지현황 등 현장평가 결과 충북 제천이 최종 선정됐다. 충북에는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천연물 관련 기업 500여 개소가 소재하고 있으며, 제천을 중심으로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 완제품 생산시설 등 사업화 후속지원 인프라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사업지 인근에 4,688천㎡ 규모의 바이오밸리가 조성되어 있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그동안 충북도와 제천시는 2010년도 전국 최초로 천연물산업 육성을 시작했고, 정부 천연물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추어 2013년부터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시설 및 완제품 시생산시설,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상인회와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상가조합이 마케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시장의 사업개발과 업무 관련 마케팅을 진행함에 있어 상호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상호의 이익을 증진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관광형사업(2년차) 선진시장 벤치마킹 일정의 일환으로 올레시장과 제주 동문재래시장 등을 견학하면서 상인들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문상일 상인회장은“선진시장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활발한 교류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팔용 전무이사는“올레시장이 오늘날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상가조합의 자구적인 역할이 컸다”라며 “정남진장흥토요시장과 올레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월 31일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청년 20여명과 함께‘청년창업 우수기업 탐방’행사를 실시했다.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적인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실제 운영 상황을 체험했다. 또한, 창업가의 성공 스토리를 들음으로써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와 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탐방에서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두 청년 창업기업인 ‘디자인폴더’와 ‘비네스트’를 방문했다. ‘디자인폴더’는 고차원 3D프린팅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22년 청년창업지원센터와 가족기업 협약을 맺었고, ‘비네스트’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 스파클링 콤부차 개발로 작년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아이디어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실제 창업 현장을 직접 보고, 창업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두 창업가의 열정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대전 동구가 전국의 빵지순례자를 위해 대전 원도심 현지 빵집 지도 ‘빵빵도시 대전동구’를 발행했다. 이번 빵집지도는 밀가루의 도시이자 성심당을 대표로 ‘빵잼도시’인 대전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자, 대전역에서부터 동구 원도심 곳곳에 숨어있는 매력적인 빵집을 알리기 위해서 제작됐다. ‘빵빵도시 대전동구’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동구 원도심 지역자원인 ‘빵’에 대한 자료 전산화(아카이빙)로 제작돼, 오랜 기간 동네를 지켜온 빵집부터 갓 문을 연 청년빵집까지 직접 빵을 굽는 58개의 동네빵집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구는 대전역 인근 원도심에 구석구석 숨어있는 관광명소도 함께 담아 빵집지도를 통해 동구 관광 활성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지도의 가장 큰 매력은 빵집을 대표하는 빵을 그린 그림이다. 기존 정형화된 관광지도의 활용도가 낮은 점을 감안, 빵 그림을 수록해 갖고 싶은 지도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빵빵도시 대전동구’는 대전역 관광안내소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대전광역시 동구 홈페이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30일 영남대학교 제2인문관에서 일본 간사이국제공항 오프라인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온라인 채용설명회에서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후 8개월 만에 열린 취업설명회로 지역 청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설명회에 간사이국제공항과 도쿄하네다국제공항의 인사 업무를 주관하는 국제항공여객서비스주식회사(WAPS·CKTS), 일본 지방은행과 제휴해 일본 취업을 지원하는 ㈜원테라스 관계자가 함께했다. 일본 취업을 바라는 영남대학교 학생 30명이 설명회에 참석, 기업 소개를 들은 후 일본어로 직접 대화를 나누며 채용에 필요한 요건·역량 등을 질문하고 기업 관계자로부터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온라인 채용설명회 합격자 2명이 설명회에 특별 참석해 다른 학생들에게 생생한 경험담과 면접 합격 노하우를 들려주며 이들의 꿈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같은 날, 수성구와 일본기업, 영남대학교 관계자 간 간담회도 열려 한·일 산학관 협업을 통한 일본 취업 지원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