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창원대학교 봉림관에서 도내 학부모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청소년 정서 성장 콘서트’를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사단법인 마음건강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와 공동 주관해 학생의 자살을 예방하고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 먼저 경상국립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최재원 교수가 ‘위기에 처한 청소년,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를 주제로 청소년 자살과 자해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평소 학부모가 많이 고민하는 자녀 문제, 자녀의 정신 건강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식하고 건강하게 양육하는 방법 등에 대해 소통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의 정신 건강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의 정서와 행동적 특성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콘서트로 자녀의 마음 건강에 대해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이해가 깊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최근 온라인 구매 등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5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구청 각 부서와 동별로 온누리상품권을 자율 구매하고, 지역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 각급 단체 등 유관 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또,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대면 및 온라인 장보기 행사도 병행하며, 이벤트와 화재 예방 캠페인도 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따뜻한 정이 있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 안착과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정책평가 체계 개발 정책연구’ 토론회를 5일 남부청사에서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단순 실적 중심의 산출물(output) 평가를 넘어 정책 기대 효과의 교육적 성과(outcome)까지 평가하는 증거기반 정책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증거기반 정책평가를 내실화하고 정책 설계-정책 실행-정책 평가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경기도교육연구원에 정책연구를 의뢰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외부 정책평가단, 정책평가 컨설팅단, 장학관, 장학사, 주무관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사전 신청한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위정 연구위원은 논리 모형을 기반으로 참여적 평가 관점과 증거기반의 원리를 적용한 정책평가 모형을 제시하며 ‘경기도교육청 정책평가 체계 개발’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위정 연구위원은 정책평가 모형이 정책 계획-실행-결과 단계별로 내용 요소, 준거, 평가지표를 포함하며, 단년도 부서 정책평가와 도교육청 중장기 정책목표 성과관리 평가의 이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을 찾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살피며 피해자 지원 상황 점검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대응을 위해 ‘학교 현장 밀착형 특별대책반’을 가동하고 학교의 피해 상황을 매일 파악하며 즉시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일, 특별대책반은 도내 학교를 방문해 불법 합성물 확산으로 인한 학교의 어려움을 살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실태를 파악하고, 학생·교원 대상 원스톱 지원 방안을 안내하며 현장에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학교 관계자는 지난주 도교육청이 안내한 디지털 성범죄예방교육 자료를 활용해 학생과 교직원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속적 예방교육을 위해 추가 자료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교육공동체가 디지털 성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경찰청과 상설협의체 실무자 회의에 참석하고 학교 전담 경찰관(SPO)의 집중적인 예방교육을 요청했다. 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의 예방교육 자료 개발과 피해 지원 현황을 파악하는 등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지난 4일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다회용기 이용과 저소득층 자활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으로 순환 경제 생활문화를 조성하고 저소득층 자활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공익서비스 제공으로 재단의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 사업과 행사 운영 시 다회용기 우선 이용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공동 운영 ▲다회용기 수거·세척 사업 적극 이용을 통한 저소득층 자활사업 지원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혜준 센터장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함께 ‘재사용과 자원 효율성’ 실천으로 불필요한 낭비를 없애고 지속가능성을 촉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선희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1회용품 사용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가 재단과 부천 시민에게 보편적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 홍보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5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9월 월간부천’을 개최했다. 행사는 부천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나눔꽃챔버’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시정 홍보영상 ▲국민의례 ▲중동 화재사건 희생자 묵념 ▲시상 ▲훈시 ▲완강기 사용법 교육 ▲강연 순으로 약 100분간 진행됐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안타까운 호텔 화재 사고로 목숨을 잃은 7명의 피해자를 애도하고, 부상자 등의 회복과 건강한 일상 복귀를 기원했다. 아울러 전 공직자에게 이번 화재 사고 대응 과정을 되돌아보는 취지로 ‘안전한 부천’을 위한 재난 현장 대응 등 매뉴얼 재점검, 시민을 위한 안전교육 강화,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월간부천에서는 「90년생이 온다」, 「그건 부당합니다」, 「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의 저자 임홍택 작가가 강의를 이끌었다. 임홍택 작가는 「2000년생이 온다 –초합리 초개인 초자율의 탈회사형 AI 인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새로운 세대의 생각과 이해에 대해 설명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이 이번 5일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0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매년 연 2회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성남시청과 합동으로 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유치원과 특수학교의 총 9대의 통학버스이며,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운영자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으로 자동차안전단속원과 교통관리계 경찰관이 직접 조사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하여 통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지난 4일 문경 영순지구 혁신농업타운에서는 이모작 공동영농에 동참한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 추가 배당식이 열렸다. 문경 영순지구에서 혁신농업타운을 추진하는 늘봄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부터 농가 80호와 함께 기존 벼를 심던 110ha 논을 이모작으로 전환해 콩 214톤, 양파 4.6천톤, 감자 900톤을 생산했다. 그 결과 총 48억원의 수익을 올렸고, 인건비, 경영비 등을 제외한 법인수익(총수입-경영비)은 2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법인에서는 평당(3.3㎡) 500원(총159백만원)의 추가 배당을 전격적으로 지급했으며, 이는 지난해 연말 평당 3,000원(총998백만원)을 포함해 농가가 받은 배당은 총 3,500원(총1,157백만원)이 됐다. 농가가 직접 벼농사를 지으면 평당 2,350원 정도의 소득이지만 이모작 공동영농 시에는 3,500원의 배당소득과 영농참여로 받은 인건비 1,200원을(*총 397백만원을 평당으로 나눈 금액) 더해 평균 4,700원을 받아 소득 두배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됐다. 지난 1년간 ‘농업소득 두배로!’를 목표로 달려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문경시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22개 교육지원청의 학생 배치 및 학교설립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의 학생 배치와 학교설립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별 현안 공유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학교설립의 이해 △학생 배치 실무 △학교 신설 관련 중앙투자심사 방향 △학교 용지 확보 관련 주요 법률사항 △기타 지역 현안 사항 공유 등 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는 “이번 연수에서 다양한 지역 현안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많은 업무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 배치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과 협의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과 사례 중심의 연수를 마련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5일 경북도청 본관 뒤꼍(가온마당)에서‘경상북도 추석맞이 노인일자리 생산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판매전은 17개 시군 시니어클럽의‘시장형사업단’참여 어르신들이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상품을 손수 만든 제품으로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상품은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 손두부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과 수제 공방 물품, 콩물, 오미자청 등 70여 종의 명절선물을 판매했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홍보할 좋은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 과 사회참여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등 어르신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김천시와 함께 5일 오전 김천시 율곡동에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생활물류복합센터 준공식을 개최, 특구의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는 2021년 중기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도심 주차장을 물류센터로 이용하고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배송 수단으로 사용해 친환경 생활 물류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준공되는 율곡 생활물류복합센터는 정부 지원에 추가해 지방비 63억여 원을 투입하여 김천시 율곡동 1092번지에 2,531㎡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7월 착공 이후 1년여 만에 준공됐다. 센터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주차장법’ 특례를 적용받아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에 생활 물류 거점 기능을 융합한 신개념 복합시설로서 안전성과 효율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아울러 준공식에서는 2건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먼저, 친환경 도심 물류용 화물 전기자전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독일의 Rytle社와 특구 기업 (주)에코브, ㈜HL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주성심학교 청주파견학급은 지난 3일부터 중급 수어반을, 4일(수)부터 기초 수어반을 운영한다. 청각장애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 및 청각장애 학생, 청각장애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교원이 대상이다. 청주파견학급에서 열린 초급 수어교실 및 중급 수어교실은 수어를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농인 강사가 초빙됐다. 이날 강사는 “수어를 주요 언어로 사용하는 학생은 음성언어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수어에 관심을 가지고 농인과 청인이 소통하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수어교실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충주성심학교 청각장애 특성화지원센터 이서옥 교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초급 수어교실과 중급 수어교실까지 폭넓게 운영되어 기쁘다. 충북에 있는 많은 사람이 수어를 지속적으로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추후, 충주 본교(충주시 봉현로)는 오는 9월 11일부터 중급 수어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955년에 설립된 충주성심학교는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수어 및 구어 교육, AI 선도교육과 생태교육에 중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22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중대 재해 예방‧산업 안전보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 현장에서의 중대 재해 및 산업 안전 보건 재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윤성용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초빙되어, 업무 담당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 방안에 대해 교육하고, 효율적인 업무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신광철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 산재예방지도과 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반적인 내용과 주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연수 마지막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팀별로 구성되어 연수 내용에 기반해 현장에서 추진 해야 할 ‘위험성 평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가 캠핑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스노우피크코리아와 손잡고 도내 캠핑 연계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경북도는 5일 도청 화랑실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남형 스노우피크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캠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해소 방안으로 떠오르는 생활인구 확대 등 체류형 관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캠핑형 체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남형 스노우피크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기관은 캠핑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 기념품 개발,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캠핑 이벤트 개최 등 신규 관광 콘텐츠 발굴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내년 경주시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캠핑 붐업 이벤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해 더욱 의미가 깊다. 경북도는 도정 운영 방향의 한 축인 ‘민간 주도의 지역발전’에 발맞추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체결하는 이번 업무협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는 포항시,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5일 포항시청에서 한국석유공사 상호발전협력센터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현판식에는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포항시장, 한국석유공사사장 및 지역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석유공사 상호발전협력센터는 경북도ㆍ포항시ㆍ한국석유공사가 지난 7월 18일 체결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지역발전 업무협약’에 따라 포항시청(의회동 B1F) 내에 개설된다. 개설된 협력센터는 동해심해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현안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지역발전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사무소 역할을 수행한다. 초기에는 한국석유공사 내의 기획협력팀, 시추팀, 안전 대응 T/F팀, 국내 사업처(각1명)에서 순환근무를 시작하고 향후, 각종 현안 발생에 따라 탄력적으로 팀별 근무 인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북도ㆍ포항시와 한국석유공사는 공동으로 동해심해가스전 개발에 대비한 거점 도시 활용 방안을 연구하는 한편, 지역 항만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는 등 지역발전 협약 이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