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기상청은 기상청을 비롯한 전 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와 대기, 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3개월전망(2024년 12월~2025년 2월)’을 발표했다. [기온] 12월과 1월은 평년과 비슷하고, 2월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겨울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북서태평양, 북대서양, 인도양의 해수면온도가 가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티베트의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은 상태로,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어 기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12월과 1월은 라니냐와 가을철 유라시아의 많은 눈덮임 및 북극해의 적은 해빙의 영향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할 때가 있어, 기온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 12월과 1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고, 2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니냐와 북극해의 적은 해빙의 영향에 의해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는 우리나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가유산청은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11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스테이트타워남산(서울 중구)에서 '2024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등의 국가유산 사회공헌 현황과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외 국가유산 분야에서의 사회공헌 활동 흐름과 전망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영아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장과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을 비롯해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보호 협약을 맺고 활동 중인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및 관계기관 등에서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며, 먼저 1부에서는 2024년도 국가유산 분야 사회공헌 우수기업 표창과 수상기업(GH경기주택도시공사 / 에르메스·아름지기)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정몽구 현대자동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문화유산 대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김정희, 나고야상과대학교), ‘세계내셔널트러스트 활동에서의 기업 후원 사례’(리디아 헌터, 영국 내셔널트러스트), ‘국가유산 협력 거버넌스와 사회공헌 정책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질병관리청은 11월 22일 서울 슈피겐홀에서 기후위기에 따른 보건 문제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기후위기 공동 대응 및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하여 ⌜기후보건 심포지엄 및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에 대한 건강 취약성 평가 및 적응 전략을 주제로 한국, 일본 및 영국이 수행하고 있는 각국의 기후보건 영향 평가 추진 현황 및 중장기적 전략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글로벌 공중보건 리더 및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기후변화와 보건 분야의 글로벌 관점과 향후 과제’에 대하여 지역, 권역, 국가 및 글로벌 차원에서의 다각적인 토론이 이루어진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이상기후현상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건강위협이 커짐에 따라,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위협 및 대응 방향 등을 주제로 ⌜기후보건포럼⌟, ⌜건강한 사회 포럼⌟ 등의 정기적인 정책 포럼을 운영하여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로부터 건강 회복력 증진을 위한 ⌜기후보건 중장기계획(′24~′28)⌟을 수립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을 성안하기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2022년 개최된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 5.2)에서 유엔 회원국들은 날로 심각해지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올해(2024년) 말까지 성안하기로 결의(UNEA/RES/5/14)했으며, 이에 따라 지금까지 우루과이, 프랑스, 케냐, 캐나다에서 총 네 차례 정부간협상위원회가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에는 전세계 170여개 유엔회원국 정부대표단과 31개 국제기구, 산업계·시민단체·학계 등 이해관계자 약 3,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조태열 외교부장관을 수석대표로, 김완섭 환경부장관을 교체 수석대표로,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루이스 바야스 의장(에콰도르) 주재로 11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협약의 주요 쟁점에 대해 4개 분과회의 별 협상을 진행하고, 그 협상 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디지털 인공지능(AI) 시대 환경변화에 맞는 공직 전문성을 강화하고, 핵심 인재 확보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혁신처는 2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공공·민간·학계의 인사·조직 전문가 및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2024 전략적 핵심인재 확보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발표회는 ‘인공지능과 공존의 시대 핵심 인재 확보전략과 인사 경향(HR 트렌드)’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인재상’과 ‘핵심 인재 확보·유지 전략, 정부와 민간의 최신 인재 관리 동향’ 등 두 개의 분과(세션)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력 시대에 필요한 핵심역량 및 인재상을 도출하고, 인공지능 기반 혁신을 위한 인사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맹성현 명예교수가 ‘인간과 인공지능 공존 시대 의미와 인재상’을 통해 시대 변화와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공유했다. 이어 네모파트너즈(POC) 김석집 대표(CEO)가 ‘인공지능 시대를 뛰어넘는 인재 확보 및 유지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실명 대리신고 제6기 자문변호사 19명을 신규로 위촉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새로 위촉된 변호사를 대상으로 신고자 보호제도와 비실명 대리신고 과정에서의 변호사 역할에 대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신규 자문변호사는 대한변협에서 추천을 받아 지역·성별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고, 올해는 특히 비수도권 지역 신고자들의 편의를 위해 신규 위촉 인원 19명 중 15명을 서울 외 지역으로 선정했다. 자문변호사 임기는 2년으로, 성명·활동 지역·희망 상담 분야 등 자세한 사항은 국민권익위 누리집과 청렴포털에 공지된다.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는 신고자의 신분상 비밀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변호사가 자신의 인적사항으로 신고자의 인적사항을 대신하여 신고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는 2018년 공익신고를 시작으로 2022년 청탁금지 위반행위 신고, 부패행위 신고,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로 확대됐고, 2024년 9월부터는 공공재정 부정청구 신고까지 적용 대상이 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은 21일, 모든 5·18 관련자에 대한 보상 근거를 마련하는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5·18민주화운동 8차 보상금’ 지급과정에서 관련자 일부에 대한 보상금 미지급이 발생했다. 그 대상은 수배·연행·구금자 및 공소기각·유죄판결·면소판결·해직·학사징계자 등이다. 이들은 5.18 관련자로 인정받았지만, 규정 미비로 보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민 의원은 해당 사실을 접하고,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5·18 보상법'개정안은 누락된 5.18 관련자를 보상금 지급규정에 명확히 적시했다. 더불어 보상금 등 금액 결정에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하도록 했다. 그동안 물가 인상분 미반영으로 실질적 보상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민형배 의원은“법 개정으로 5·18 관련자와 그 유족 모두에게 실질적 명예회복과 보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5·18 진상규명과 정신 계승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박균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도시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민간의 개발이익을 공공에 환원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생기는 민간의 이익을 공공에 환원해 도시행정의 투명성과 지역 내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수립하여 고시했다. 사전협상제는 ▲민간이 제안하는 용도지역(5,000㎡ 이상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폐지·복합화 ▲지구단위구역 내 건축물 허용용도 완화(해당 용도지역에서 불허하는 건축물 용도를 허용하는 경우) ▲하남시의 정책방향 및 개발의 영향 등을 고려하여 시장이 필요하다 인정하는 경우 등을 대상으로 규제 완화 시 적용된다.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의 환수 등 공공기여량은 도시계획 변경 전·후에 대해 감정평가한 토지가치 상승분의 범위에서 협상을 통해 정하게 된다. 공공기여 이행시기는 토지의 경우는 준공 전까지, 건축물과 시설물 등은 준공과 동시에 하남시로 소유권을 이전 완료하도록 했다.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21일 2024년도 하반기 ‘안전보건 경영 위원회’ 및 ‘시설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 경영 위원회’는 ‘지방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을 위해 내·외부 전문위원들을 구성하여 반기별로 개최된다. 현장안전·보건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안전 수준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ㆍ외부 전문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2025년 안전보건관리 기본계획 검토 ▲2025년 공사 안전보건경영방침 적정성 검토 ▲안전보건 관련 주요현안 등의 내용을 전문위원에게 자문을 구한 후, 의견을 개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설관리 위원회’는 공사가 운영중인 시설물의 수명연장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내·외부 전문위원들을 구성하여 반기별로 개최된다. 시설물 안정성 확보를 위한 계획을 논의하고, 전문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 수준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ㆍ외부 전문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22일 2024년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의 인권경영 정책 승인 및 세부 추진사항 점검 등 인권경영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는, 인권경영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위원회는 내부 위원 3인과 대학교수, 노무사 등 외부위원 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기 회의는 공사가 지속 가능한 인권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해 온 주요 활동과 정책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안건으로는 2024년도 인권영향평가 결과보고와 더불어 인권경영 헌장 개정안이 상정됐다. 공사는 매년 사업 및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인권 침해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권영향 평가를 실시해왔다. 올해는 인권경영의 이행 수준 진단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으로 진행하여 인권영향 평가 우수등급을 달성하면서 인권경영의 내실을 다졌다. 또한 공사는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와 국제적 기준을 반영하기 위해 인권경영 헌장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속 가능성과 윤리 경영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2일 11시 2024년 국내 최고의 디지털 분야 신생기업을 선발하는 ‘2024 한국형-디지털 왕중왕전(그랜드 챔피언십)’의 개막 행사를 ‘마루 18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시작된 동 대회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지닌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민・관의 각종 정보통신기술 기반 창업경진대회 우승자 간 겨루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로, 유망한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기회로 손꼽힌다. 일례로,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반프(지능형 타이어 해결책 개발)는 북미 최대 기술 학술대회 중 하나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개최되는 경연대회 ‘신생기업 경연장(스타트업 배틀필드)’에서 올해 한국 기업 최초로 ‘상위 20개사(Top 20)’에 선정되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3회째를 맞는 금 년 왕중왕전은 7개 정부·공공기관 경진대회 우승자 11팀, 13개 민간기업 경진대회 우승자 13팀, 권역별(수도·충청·동북·동남·호남) 지역 경진대회 우승자 5팀 등 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해산하는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의 잔여재산 국고 귀속을 막고 유사한 목적의 법인에 출연할 수 있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22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이 해산하는 경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해당 법인의 남은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귀속시켜 왔다. 하지만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지방소멸 등의 이유로 정원충족률이 2012년 이래로 계속 감소해 지방의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해산이 급증하고 있고, 해산 이후 잔여재산의 처리에 대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성 의원은 어린이집의 설치⦁운영만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이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곤란하여 해산할 경우, 잔여재산을 국고에 귀속하는 것이 아닌 유사한 목적을 가진 법인에 출연할 수 있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성 의원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이 그간 국가를 대신해 취약 지역의 보육 서비스를 담당해왔다"며 "저출산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 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아젤리아홀에서 '2024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대국민 외부평가 출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는 2015년 시행 후, 2024년 11월 현재까지 총 5만여 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운영기관 등 자세한 정보는 과정평가형 자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2020년부터 산업현장 경향을 반영한 신경향 문제 확보, 우수한 출제전문가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문제를 접수했고, 최종 건설안전산업기사 등 6종목 12명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건설안전산업기사 종목 ㈜행림종합건축사무소 김홍섭 씨 등 4명, △산업안전산업기사 종목 송원대학교 이민규 씨 등 3명,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분야) 종목 서울디지털대학교 진복권 씨, △자기·침투비파괴검사기능사 종목 현대검사기술(주) 윤찬수 씨 등 2명, △직업상담사1급 종목 중앙대학교 권명희 씨 등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가 20일 산불대응센터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반부패·청렴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은국유림관리소 운영지원팀 김예지 주무관과 경영조성팀 박종민 주무관은 직원 대표로 관리소장 앞에서 반부패·청렴서약서를 낭독하며 맡은 바 직무를 공정하고 청렴하게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선서 이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청렴이 만들어가는 깨끗한 미래를 향한 교육’을 청취함으로써 스스로의 양심을 되돌아보고, 공정한 공무수행 실천 의지를 다시금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다가오는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방지하고 일상 업무 속 떼어놓을 수 없는 청렴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킴으로써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스스로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송광헌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청렴하게 공무를 수행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다”라며 매사 공직자로서 청렴하게 공무를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지난 10개월간 진행한 ‘2024년 장기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11월 22일, 자치인재원 대강당에서 교육생 364명의 합동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기교육과정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유능한 지방리더 양성’을 목표로 직급별·직위별 전문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문제해결 역량, ▴환경변화 대응 역량, ▴미래대응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AI), 챗GPT, 빅데이터 등 디지털역량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료생들은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해 지자체 차원의 국정 성과 창출을 선도하고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개인 연구 과제뿐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분임 연구 과제 등을 수행했다. 이를 위해, 급변하는 행정수요 및 정책에 대한 이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반도체, 양자 과학 등 첨단 미래 기술 및 트렌드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았다. 수료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들에게 대통령상, 국무총리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