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삼척시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의 방문을 통해 각 가정의 사용 에너지를 분석하여,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일반주택·공동주택 가정으로, 총 6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에 참여하려면 삼척시청 누리집에 게재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은 오는 7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방문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컨설팅에 참여한 가구에는 친환경 생활용품 세트를 지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환경과(☏ 033-570-3838)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여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고물가시대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각 가정의 공과금도 절감할 수 있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