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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보건소, 불법행위 방지를 위한 식품접객업소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오산시경찰서와 함께 관내 다방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마약범죄 관련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성매매·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관내 다방에서 성매매 알선행위 등 불법행위가 성행한다는 민원 등에 따른 것으로 계도 목적으로 이뤄졌다.

단속반은 성매매, 마약범죄에 대한 정보수집 활동과 함께 식품접객업소의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영업주 및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성매매 알선 및 유흥접객원 고용 여부 ▲영업장 내 주류 허용과 제공 행위 여부 ▲영업장을 벗어나 시간적 소요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티켓영업)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영업장 내 위생관리상태 전반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의 건전한 음식문화 및 영업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관내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