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완주군이 군민 건강보호를 위해 관내 의약업소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의료기관 104개소, 약국 43개소가 소재하고 있다.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지도점검에서는 ▲무면허 의료행위 여부 ▲진료기록부 적정 기록 및 보존 여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 여부 ▲약국관리의무사항 준수 여부 ▲개봉판매규정 준수 여부 ▲사고마약류 적정 신고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하고 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의약업소 지도점검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예방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