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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탄소중립 흙 살리기'열린 강좌 개최

생명을 살리는 흙의 소중함과 미래의 농업 방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섬진아트홀에서 ‘생명을 살리는 흙의 소중함과 미래의 농업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M이코노미뉴스 윤영무 기자를 초청하여 기후 위기 속에서 세계적인 아젠다로 부상하고 있는 탄소중립 인식 개선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의 계기로 삼고자 마련했다.


우리 조상들의 생태농업을 현대 농업에 접목해 농업인 누구나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미래의 농업 방향을 제시했다.


군에서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오염된 흙을 게르마늄 등이 풍부한 흙으로 바꿔 친환경 재배 면적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흙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흙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라며 “흙을 살려야 경제를 살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을 구례에서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4월 7일 서시천체육공원에서 탄소절감과 생태농업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흙살리기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