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12일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에 깔끄미사업단 무료청소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몇 개월 전까지 우울증 치료를 받았고 실직으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로 냉장고에서 음식물이 썩어 벌레가 나오며 실내에 옷가지, 이불과 각종 생활쓰레기가 널브러진 상태로 악취가 심하게 나는 등 위생상태 등의 문제가 있던 가구이다.
영통2동은 구직활동 중이나 취업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기초생계 유지를 위한 긴급지원을 연계하여 쌀과 부식을 지원하고 벌레 등으로 취약해진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깔끄미사업단 지원대상자로 추천하여 방역 및 청소를 실시했다.
깔끄미 청소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청소를 해 준 덕택에 깨끗한 집에서 지내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줍게 소감을 말했다.
영통2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저소득·소외계층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조사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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