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은 지난 6일 겨울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관내 정비 취약 구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비 대상이 된 구역은 평소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는 곳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버려진 마스크도 골목마다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과 동 직원 등 7명은 이른 아침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조를 나눠 이동하며 이면도로와 주택가 인근에 버려진 폐기물을 수거해 마을 골목 청결 유지에 힘을 보탰다.
김명옥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분들이 한층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 반찬 나누기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분께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형진 구운동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구운동은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계획하여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