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28일 소회실에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소방 관련 학과나 응급구조학과 등 관련 전공이나 특기를 가진 대학생들로 구성된다. 평소에는 화재 예방과 소방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에서 소방 보조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소방서 강덕원 소방서장과 서정대학교 위상배 교육부총장, 염일열 대외협력처장, 송윤석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 이상한 응급구조학과 학과장 등 양측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사전 교육 및 공조체계 구축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지식 및 정보 교류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참여 △SNS를 활용한 홍보 등 업무 목적 달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대학생들의 젊음과 전문성,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의용소방대 운영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며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