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늘푸른전당에서 ‘2024년 창원시 자율방재단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태풍대비 사전예찰, 폭염관련 무더위쉼터 관리, 집중호우 수해복구 등 올해 크고 작은 자율방재 활동을 위해 노력한 단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상호 협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이두섭 자율방재단장과 단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장구놀이, 유공자 표창, 주요활동 소개, 심폐소생술 경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창원시 자율방재단은 55개반 87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일선에서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두섭 창원시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방재단원들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단결력을 강화하여 재해 없는 안전한 창원시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솔선수범하며 헌신적인 노력과 고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에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