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청도군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에서는 지난 20일과 27일 이틀간 2회에 걸쳐 풍각면 소재 어린이집 원아 35명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시설 견학 및 건강생활 실천 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의 첫 시작인 영·유아들에게 건강증진형 보건기관 시설 견학과 건강체험 활동을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20일에는 풍각어린이집 원아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27일에는 다솔어린이집 원아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진료실, 물리치료실, 예방접종실 등 보건지소 내 시설을 견학하고, 올바른 손 씻기와 칫솔질 방법, 흡연 예방법 등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보건교육과 건강체험 홍보관 운영으로 아동들의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유도할 계획이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영·유아들의 건강 생활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유아들 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