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수안보면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산불 방지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수안보면은 11월 1일부터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9명을 채용하여, 지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순찰 및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드론 조종자 자격증(1종)을 보유한 산불감시원이 드론을 이용해 매일 두 차례 관내 영농부산물 소각 및 산불감시 활동을 수행하며, 산불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드론은 감시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불 취약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안보면은 이런 산불 예방 활동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중이다.
김성학 면장은 "산행 중 흡연을 삼가고, 영농부산물 소각을 자제하는 등 면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