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11월 16일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영월·평창 청소년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월평창 청소년한마음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열정을 발산하고 함께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12개 체험 부스와 진로 특강, 청소년 댄스팀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이 마련되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나의 보물찾기, 청소년 안전 팔찌 만들기, 분리수거 캠페인, 쫀득쿠키 만들기 등 영월과 평창 지역의 청소년들과 청소년 관련기관이 직접 운영하고 참여하는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중앙무대에서는 잠골버스와 순순희의 진로특강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가수 임재현의 축하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동아리팀들의 춤과 밴드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이번 청소년한마음축제는 영월, 평창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교류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즐겁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