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다수사상자 고립 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구획실 화재진압·구조 훈련을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소방학교 실화재훈련장에서 3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진압대원 및 구조대원과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관을 포함하여 현장대원 107명 전원이 참여했으며, 실제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상황 훈련을 통한 실전 대응능력 향상과 팀 단위 대응능력 향상 및 화재진압·고립사상자 구조절차와 기술 숙달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구획실 화재 특성 이해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이론교육 ▲구획실 화재 발생 시 주수방법 ▲구조대상자 수색 방법 숙달 ▲열화상카메라 활용 발화점 검색 및 내부 진입 경로 설정 등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구획실 화재는 특성상 밀폐된 공간으로 짙은 농염과 뜨거운 열기로 인하여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지속된 실전형 훈련을 통해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