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는 20일 정순식 부회장 및 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묘산면에서 범죄 취약계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매년 합천지구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묘산면 반포리에 한 가구를 대상으로 싱크대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정순식 부회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임원분들이 참석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는 범죄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다. 학교주변 및 범죄우범지역 야간 순찰활동, 지역내 청소년 법 교육과 법질서 확립 및 범죄 예방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