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자율방재단 여름철 재난 대비 정기회의 개최

  • 등록 2023.06.15 12: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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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성과 공유 및 읍·면별 활동 세부계획 등 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 자율방재단은 15일 방재단통합사무실에서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2023년 제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2개 읍·면 및 3개 민간 단체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활동 실적 공유 및 폭염, 호우 등 여름철 재난 대비 방재단 활동 계획에 이어 읍면 방재단별 세부활동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올해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고 폭염 기승과 더불어 빈번한 호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논밭 영농작업장 및 재해취약지역 등 읍·면 구역별 예찰활동 및 호우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등 재난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재단은 △사전예방‧응급복구 활동 27회 291명 △교육‧회의 19회 406명 △무더위쉼터 점검 및 재난 안전 캠페인 3회 51명 등 활동 추진실적과 홍성군 서부면 산불발생 시 응급복구 지원, 충청남도 역량강화교육 참석 등 상반기 활동 현황을 공유했으며, 미흡한 점을 분석해 여름철 재난 활동 시 보완할 계획이다.


신용배 자율방재단장은 “읍·면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여름철 재난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재난 예방 및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방재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재난에 대비해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예산군을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고미경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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