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전동킥보드 화재안전관리 당부

  • 등록 2023.06.13 12: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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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사용량 증가와 내장 배터리 화재 발생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화재안전관리 당부에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22년) 한 해 동안 전동킥보드 화재는 115건으로 약 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동킥보드에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는 작은 크기에 밀도가 높은 에너지로 인화성 액체인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나 폭발에 취약하다.


또한 전동킥보드는 전기자동차에 비해 크기가 작아 일반 가정 내에서 뿐만 아니라 충전 장소의 제약이 적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전동킥보드 화재안전관리로 ▲충전 시 자리를 오래 비우거나 취침 시간에 충전하지 않기 ▲안전장치가 장착되어 있으며 KC인증을 받은 제품 사용하기 ▲화재 시 대피로 확보를 위해 현관문, 비상구 근처에서 충전 금지 ▲충전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안전한 장소 확보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과 우천 시 사용 자제 등을 당부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일상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많은 전동화 제품들이 대중화됐다.”며 “항상 안전수직을 준수하여 편리함과 안전을 모두 확보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창석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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