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연안 수산자원의 보전과 증강 노력... 어촌 소득발전 기대

  • 등록 2023.06.12 10: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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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수산종자 매입 방류 사업 및 방류행사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올해도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천군 연안 지역에서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실시한다.


수산종자(종패) 방류 사업은 어업환경의 변화로 연안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해 생계를 위협받게 된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고자 추진된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수협과 어촌계 등 관내 어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희망 품종 및 장소를 조사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수산자원 조성사업 사전영향조사를 마쳤으며, 대하, 꽃게, 넙치, 바지락, 해삼 등 연안의 주요 수산자원 증가를 위한 방류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해 연중 수산종자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군은 수협, 발전소 및 유관기관과 업종별 어업인 단체의 자체사업 등 민관이 협력해 자체적으로 방류 사업을 시행하고 자율관리어업을 운영하는 등 연안 수산자원을 보전을 위해 각종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군수 공약 사업으로 군비 2억원을 투입해 서천군 연안 수산자원 지속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2023~2024)을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업무 대행 협약 체결했다.


김기웅 군수는 “미래 식량자원인 수산물을 계속 이용하려면 어업인들의 자구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관심 또한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분야에 지원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14일 사업 효과를 높이고자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관계기관장과 어업인 등 약 50여명이 참여하는 방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미경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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