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쓰레기 무단투기 이동식 단속카메라 확대

  • 등록 2023.06.09 09: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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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단속카메라 7대 확대 총 고정식·이동식카메라 67대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생활폐기물 무단·불법투기 예방 및 단속을 위해 이동식 단속카메라 7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동식 단속카메라 설치로 서북구에는 고정식 58대, 이동식 9대 등 총 67대의 단속카메라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단속카메라는 태양광으로 생성된 전력으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안내판을 점등하고 주위 움직임이 감지될 때마다 무단투기 경고 방송이 송출하는 최신형 친환경 스마트 단속 장비이다.


서북구는 무단투기 집중관리가 필요한 배출 취약지에 이동식 단속카메라 설치하고 단속반을 활용해 쓰레기 분리배출 및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배출 취약지를 상시 점검하고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집중 단속을 통해 특정된 위반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한권석 서북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그린도시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단속강화도 중요하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이 우선돼야 하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는 시민 개개인의 적극적인 실천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북구는 지난해 무단투기 단속카메라와 단속반 운영을 통해 총 2,390건의 불법투기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 3억895만 원을 부과하는 등 전년 대비 적발건수가 156%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안창석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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