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유휴부지 활용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 완료

  • 등록 2023.06.01 10:27:36
크게보기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주거 및 상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지나 기자 | 대전 서구는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추진한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해 총 6개소 204면의 주차면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토지소유주로부터 공한지 임시주차장을 위한 토지무상사용 승낙서를 제출받고 유휴부지의 토지를 활용하여 임시주차장을 조성 후 주변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유휴부지를 1년 이상 공한지 임시주차장으로 사용 시 토지소유주에게 지방세법에 따라 당해 연도 재산세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구는 지난 1월부터 공한지 임시주차장 대상부지를 조사하고 토지소유주와 협의하여 조성이 완료된 지역은 총 6개소(둔산동 1113, 1114번지 외 5개소)로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서철모 청장은 “공영주차장 조성 시 개략 1면에 1억 원 이상 투자되는 실정으로, 공한지 임시주차장은 최소한의 투자로 주차장을 조성하는 효과와 더불어 극심한 주차난과 무분별한 주차질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에 조성한 지역의 토지소유주(둔산동, ㈜금성백조주택 / 관저동, ㈜형진건설 등)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전 서구는 내년에 추진할 공한지 임시주차장 신청을 받고 있으며, 내년에도 약 6개소 지역에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최지나 기자 najicall@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