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대한민국-싱가포르 환경분야 협력 논의

  • 등록 2023.05.31 2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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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에이미 코 싱가포르 선임국무장관과 양자 면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환경부는 5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에이미 코’ 싱가포르 지속가능 환경부 선임국무장관이 양자 면담을 갖고, 양국의 기후변화, 폐기물, 대기질 등의 환경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양자 면담에서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전주기 탈플라스틱 대책’ 등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국내 환경정책을 소개했다. 한화진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환경위성을 활용해 아세안 국가들의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판도라 아시아 네트워크‘에 싱가포르가 동참한 일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공동 연구진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연구성과를 도출하는 데 뜻을 모았다.

 

한화진 장관은 “우리나라 가까이에 있는 아세안 국가와의 환경협력을 통해 전지구적인 기후변화 등의 환경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양자 면담을 계기로 싱가포르 외의 다른 아세안 국가와도 환경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용순 기자 innovativeys@naver.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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