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영유아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등록 2023.05.30 09:56:39
크게보기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영유아 집단시설서 환경 소독 철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최근 영유아 수족구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30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5월부터 유행하기 시작해 6~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의해 발열과 입안의 물집,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감염자의 직접접촉과 분비물(침, 콧물, 수포의 진물)로 전파되기 때문에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유치원과 같은 집단 시설에서 전파 될 가능성이 크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최선의 예방법이며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수족구병은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만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위해 환자 관련 물품을 소독해야 하며, 환자가 완전히 회복한 후 등원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창석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