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구제역 긴급방역비 3억원 추가 투입

  • 등록 2023.05.25 17: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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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발생 방지 위해 안간힘, 연휴도 없이 구제역 방역에 전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는 청주·증평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긴급방역비 3억원을 확보해 구제역 방역에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제역이 7일째 잠잠하지만, 백신접종의 효과가 최대로 나타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소독과 예찰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되는 긴급방역비는 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비용과 시군 방역비용으로 사용되며 신속한 집행을 위해 예산편성 과정이 필요 없는 예산 재배정 형태로 방역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충북에서는 청주·증평에서 11건의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인근 시군인 보은, 진천, 괴산, 음성도 가축전염병 위기단계 “심각”으로 조정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달 말까지 구제역이 종식될지 추가 발생할지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농장 외부에는 바이러스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소독, 출입통제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창석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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