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폭염 3대 취약분야 집중관리 등 폭염 종합대책 추진!

  • 등록 2023.05.25 09: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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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책비 및 기금 활용 대책사업 신속 추진으로 인명피해 제로화 ‘총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올해 여름철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023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군은 폭염 단계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 운영해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을 목표로 △관련부서와 합동 폭염 상황관리반 운영 △3대 취약분야(취약계층, 노년층 농업종사자, 옥외노동자 등) 안전관리 강화 △폭염 저감 시설 확대 설치 등 세부 대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대책비 및 기금(8100만원)을 활용해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예방물품 지원 △스마트 그늘막 2개소 추가 설치 △관내 관광지 5개소 ‘우리동네 양산 대여소’ 확대 운영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영농작업장 예찰활동 강화 등 대책사업을 신속 추진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 홈페이지 및 재난안전포털, 전광판, 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 등 온라인 과 병행한 폭염대응행동요령 홍보와 찾아가는 ‘얼음물 나눔 캠페인’ 실시로 주민 체감형 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및 응급처리를 할 수 있도록 예산소방서 및 보건소 등 관계기관 간 구급대응체계가 구축돼 있다.


군은 올해 대전지방기상청과 협업해 문자 정보에 취약한 농촌 어르신 대상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한 음성 중심의 폭염 영향예보 시범서비스 운영으로 신속한 기상전파 및 대응 요령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 곳곳의 이상고온 현상과 5월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폭염대책기간 동안 분야별 사전점검과 주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책을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미경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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