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이마트 전 지점,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 등록 2023.05.22 09: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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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대규모점포와 소상공인의 지역상생 실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 소재 이마트 전 지점(천안점, 천안서북점, 천안터미널점, 펜타포트점)이 지역 내 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천안시복지재단에 22일 전달했다.


이마트 4개 지점은 지난 7일 갤러리아 센터시티 남문광장에서 열린 ‘천안시 소상공인 소소마켓’행사에 바자회 물품을 기부하고, 소상공인연합회천안지부의 도움으로 판매를 진행했다.


이마트는 천안지역에서 2001년 4월 천안점 개점 이후 모두 4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매년 취약계층 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서혁진 이마트 천안점장은 “대규모점포와 소상공인이 함께한 뜻깊은 행사를 통해 지역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경제적인 위기에 놓인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이마트 각 지점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창석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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