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KBS열린음악회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운영

  • 등록 2023.05.19 09: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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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과 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1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오는 5월 30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천안시 승격 6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운영했다.


이날 회의는 천안동남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을 비롯해 행사부서인 천안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했다.


행사장 질서유지를 위해 동선을 파악하고 관람객 안전대책을 확인하는 등 행사의 위험 요소를 검토했다. 또 행사장과 시설물별 관리자의 임무,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사항, 행사장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등도 점검했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일시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혼잡 대책과 긴급 위기 상황 발생 시 조치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폐막식 때 불꽃놀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남소방서와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서 점검했다.


행사개최 전날에는 행사장의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포함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해선 안전총괄과장은“이번 KBS 열린음악회는 시 승격 60주년 기념이자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홍보하는 뜻깊은 음악회인 만큼 시민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고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사전홍보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KBS열린음악회’는 5월 30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독립기념관 겨레의큰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안창석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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