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정신건강 사업 등록 아동·청소년 학부모 가족 교육 운영

  • 등록 2023.05.19 06:44:10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5일, 18일 이틀에 걸쳐 정신건강 사업에 등록된 아동·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과 청소년이 정신과 투약 이후 흔하게 겪게 되는 식욕 저하, 오심, 구토 등이 성장기 발육증진에 주는 영향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활용성 높은 소스 만들기 과정 등을 통해 보호자들이 식사 준비 시 느끼는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직장생활 등으로 주간 참여가 어려운 보호자를 위해 이틀에 걸쳐 주간, 야간 시간대로 나눠 교육을 운영했으며, 학부모들은 요리를 매개로 정서적 환기를 도모하고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학부모는 “다음 교육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음 가족 교육에는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며 “문제행동을 지닌 아동·청소년 보호자들이 가족 교육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창석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