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충북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 선정

  • 등록 2023.05.08 17: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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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지방소멸대응기금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후 확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투자 사업’을 선정,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충북도에서는 은퇴자·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인 ‘지역활력타운’ 및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지역 중소기업 혁신 사업’ 등 중앙부처 공모 사업에 대해 기금을 연계하여, 주거와 일자리 마련을 통한 인구유입 효과를 제고하고자 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환자의 병원이송 최적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충북형 혁신응급의료 시스템 구축’도 투자 사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올해 시행하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도입된 개념인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속리산 솔빛 워케이션 센터 건립(보은군)’, ‘소백산 그린랜드 조성(단양군)’, ‘풍류 영동 기반 구축(영동군)’ 사업 등 민선 8기 핵심 전략인‘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한 사업도 발굴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투자 계획은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후 확정된다.


장기봉 충북도 인구정책담당관은 “우리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정책을 기획·지원하고 있다”라며 “지방소멸대응기금뿐만 아니라, 관련 정부예산 사업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과 시·군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창석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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