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가족친화 인증 사업설명회 개최

  • 등록 2023.05.03 15: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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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기업문화 확산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자리매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선도와 확산을 위한 ‘2023년 가족친화인증 충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족친화 인증제의 취지 및 심사기준 설명과 평가항목 안내 등을 세분화하여 가족친화인증을 준비하는 기업과 기관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2008년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충북도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총 297개소로 대기업 18개소, 중소기업 236개소, 공공기관 43개소가 인증을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입주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가족친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족친화 인증을 받으면 △정부지원사업 선정 및 지원시 가점 부여 △세무조사 면제 △시설 이용료·입장료 면제와 할인 등 중앙부처·지자체·은행 등이 지원하는 239개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취업자가 일자리 선택시 일과 생활균형이 가능한 기업·기관 이미지 제고와 기업 홍보에 효과가 있어 매년 인증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남희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충북도는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의 지속적인 모범사례 발굴을 위하여 컨설팅 지원, 방문 상담, 가족친화경영 우수기업 공모전 등을 적극 지원하여, 가족친화 양육지원제도 활성화를 통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창석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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