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통합방위 관계기관 폭발물 수색하다.

  • 등록 2023.04.24 1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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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지자체로 구성된 천안통합방위 합동 폭발물 수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6.25 당시 천안 도리티 전투지역(토성산)에서 2023년 4월 21일 09:30부터 15:00까지 더운날씨에 장시간 동안 천안동남경찰서, 경찰특공대, 천안시, 3탄약창, 천안대대 등으로 이루어진 통합방위 관계기관 약 25명이 합동으로 폭발물 발견을 위한 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4일 천안동남경찰서 중회의실에서 폭발물 수색 통합방위 관계기관 회의에서 수색 일정을 확정하고, 최근 폭발물이 발견된 토성산 등산로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결정하고 관계기관 합동 현장답사를 진행했었다.


이번 수색은 지난 2월 13일 112신고 당시 폭발물이 발견된 장소를 원점으로 하고 반경 0.5km를 경찰특공대 탐지견, 육군 3탄약창 폭발물처리팀(EOD)의 장비를 활용하여 샅샅이 수색했으나 오래되어 녹슨 낫 외에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폭발물 수색작전을 주관하고 현장에 나와 적극적으로 지휘한 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이번 폭발물 수색으로 수색기관 간 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동시에 인근 주민을 넘어 全 국민을 대상으로 폭발물에 대한 위험성 제고안전과 불안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안창석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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