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에코 농(農)파크' 물못자리 설치… 전통농업 재현 첫걸음

  • 등록 2023.04.24 06:32:06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1일 신정호 연꽃단지 일원 ‘에코 농(農)파크’ 조성 예정지에 물못자리를 설치했다.


신정호 상류 지역 생태농업 단지 조성사업 ‘에코 농(農)파크’를 추진 중인 시는 올해부터 우렁이, 오리농법 등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무동력 생태농업’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날 농지 일부에 모판을 설치하고 볍씨를 골고루 뿌리는 작업을 진행하며 전통농업을 보존·기록하고 이를 재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모의 성장을 위해 물을 대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5~6월에는 소를 이용한 논써레질, 모찌기 등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계화로 사라져가는 전통농업 방식을 보고, 느낄 기회를 드리려 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전통농업 재현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창석 기자 changeunn6999@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