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 22일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스마트농산과, 인사혁신과 직원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일손이 부족한 지역기업과 농가를 찾아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직원 22명은 청주시 오창읍 소재 김치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산수야를 방문해 알타리, 열무 등 김치 재료 손질을 도왔다.
스마트농산과 직원 15명은 청주시 내수읍 소재 친환경 농가를 방문하여 양파밭 잡초 제거 등을 실시했으며,
인사혁신과 직원 19명은 보은군 보은읍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사과 꽃 솎기와 농장 환경 정비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충북도 관계자는 “작은 일손이었지만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지역기업과 농가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직 사회가 솔선수범하여 도민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