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소방·경찰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의회 개최

  • 등록 2025.06.24 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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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최우선, 소방-경찰 긴급신고 공동대응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4일 119종합상황실 회의실에서 전북112치안종합상황실과 함께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긴급신고 접수부터 현장대응까지 전 과정에서 119와 112 간의 대응 효율성과 협업 체계를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대응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은 지난 3월 24일부터 긴밀한 협력을 위해 소방과 경찰 각각 4명씩, 총 8명의 업무협력관을 상호 파견해 현장 상황 공유와 신속한 정보 전달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양 기관 간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며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 5월까지 집계된 소방·경찰 간 상호 공동대응 요청 건수는, 소방에서 경찰로의 요청이 총 6,946건, 경찰에서 소방으로의 요청이 4,646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 기관 간 협업이 실제 현장 대응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공동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대응 매뉴얼 보완과 신고 접수 및 현장 출동 프로세스 개선, 정기적인 공동훈련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길웅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소방과 경찰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져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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