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 테마교류전 연계프로그램 '메이드 바이 미(MADE BY ME)' 운영

  • 등록 2025.06.11 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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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업사를 돌아볼 수 있는 테마교류전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과 연계한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고(故) 황성준 작가의 기증사진을 전시하는 테마교류전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메이드 바이 미(메이드 바이 미(MADE BY M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계 프로그램은 고(故) 황성준 사진작가의 작품들을 전시한 테마교류전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의 이해도를 높이고 부산 산업사의 발전 전반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역사관에서 진행하는 첫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 ▲테마전 관람 ▲피피티(PPT) 강의 ▲만들기 체험 시간으로 진행된다.

먼저, ▲전시를 관람하며 광복 이후 부산에서 산업의 시작과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상업광고 사진의 등장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피피티(PPT) 수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사의 흐름 속에서 부산이 가지는 의미를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제조업 상품이었던 양말을 활용한 새 활용(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8월 기간 중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1일 2회(오후 1시, 3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교육이 있는 주의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역사관 누리집을 통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내외며, 회당 성인 1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역사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역사관 테마교류전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에서는 부산의 1세대 상업광고 사진작가로 유명한 고(故) 황성준 작가(1935~2017년)가 남긴 사진들을 전시한다.

작품을 통해 1960~1980년대 부산의 산업사 전반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전시는 박물관 방문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는 작년(2024년) 고(故) 황성준 작가의 제자인 김진철 사진작가의 뜻깊은 기증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이번 전시는 기증 사진 가운데 1960~1980년대 작품 200여 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지난 4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2025년 테마교류전의 전시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고자 성인 대상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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