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평생 친구!”달서구,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 개최

  • 등록 2025.06.08 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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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 슬로건으로 체험형 홍보행사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지난 5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및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어린이의 첫 번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 ‘6’과, 어금니(臼齒)를 의미하는 한자 ‘구(臼)’를 숫자 ‘9’로 바꿔 6월 9일로 지정한 법정 기념일로, 영구치를 평생 건강하게 관리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올해 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치면세균막 및 구강세균 관찰 ▲구취 측정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주민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스스로의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바른 관리 습관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구강위생용품 등 기념품이 제공됐고, 포토존과 연계한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더욱 널리 확산했다.

이와 함께 달서구는 구강보건의 날 주간 동안 관내 장애인시설 및 장애전담 유치원을 방문하여 구강보건 인형극, 불소도포, 1:1 구강상담 등을 진행하며, 돌봄이 필요한 계층에 대한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강질환 예방과 올바른 생활 습관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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