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5년 ‘엄마랑 아가랑 구강건강교실’운영

  • 등록 2025.06.08 16: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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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6월 한 달간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엄마랑 아가랑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전후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정선군 영양플러스 사업에 등록된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 86명으로, 프로그램은 정선군보건소와 고한사북보건지소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구강건강교실은 구강건강 교육, 구강검진 및 상담, 스케일링(치석 제거), 개인별 칫솔질 교육을 비롯해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한다. 특히, 산모의 입안 세균이 영유아에게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고, 영유아기부터 건강한 치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치과의사 3명과 치과 위생사 3명 등 총 6명이 담당하며, 임산부·영유아용 교육자료(HELLO BAB2)를 활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국가 구강검진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 문진표 작성 후 결과를 안내받고, 비대상자는 별도 서식을 통해 기록한다. 검진 이후에는 1:1 상담과 스케일링, 칫솔질 실습 등 개별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교육은 ▲6월 4일 정선군보건소에서 정선읍·남면·화암면 대상 ▲6월 19일 정선군보건소에서 임계면·여량면·북평면 대상 ▲6월 26일 고한사북보건지소에서 고한읍·신동읍 대상이며, 6월 27일에는 고한사북지소에서 사북읍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일정에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거주지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이번 구강건강교실은 산모와 아이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예방 중심 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관리 방법을 쉽게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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