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함께 불러요” 제24회 제주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성료

  • 등록 2025.06.05 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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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부·초등부 14개팀 357명 참가, 부별 대상팀 9월 전국대회 제주 대표로 출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4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24회 제주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제주시·서귀포시 교육지원청 및 한국소방안전원 제주지부가 후원했으며,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14개 팀, 357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소방동요를 창의적으로 편곡하고 개사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부별 영예의 대상은 유치부 ‘예원유치원(불이야! 불이야!)’에게, 초등부는 ‘대정초등학교(느영나영 불끄게)’에게 돌아갔다. 이들 두 팀은 소방 안전을 주제로 아름다운 화음과 인상 깊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두 팀은 오는 9월 경남 창원시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해 솜씨를 뽐내게 된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아이들이 동요를 통해 안전의 소중함을 배우고, 무대 위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소방은 본 대회에 앞서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제거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제주소방 소속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구급대원*을 배치해 위급상황에 대비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행사를 지원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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