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경남교육청 생태전환교육이 함께하다

  • 등록 2025.06.05 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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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

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자원 순환을 위한 리필 스테이션 ▲창원교육지원청-달(콤한 밀랍초) 달(이오챌린지)한 에코 드림 한마당 ▲김해교육지원청-지구 생태 시민이 지키는 미래 ▲김해동광초-곤충과 함께 사는 마을 ▲김해 석봉초-제로 웨이스트 공예 활동 ▲김해 용산초-탄생 프로젝트 실천 활동 ▲김해 임호초-자연을 품다, 미래를 심다 ▲창원 하천초-세상의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김해 능동중-업사이클 아뜰리에 ▲창원 구산중-플라스틱 업사이클 활동 ▲창원 반림중-나의 움직임이 지구를 살린다 ▲고성 철성고-고성 둠벙 생물 다양성을 운영했다.

생태전환교육 카멜레온 체험 버스에서는 생활 소품을 만드는 목공 체험과 친환경 소품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생태전환교육 체험관을 경험한 능동중학교 한 학생은 “환경동아리 활동을 하며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알게 됐고 친구들과 함께 실천해 왔다”라며 “아름다운 지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싶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환경부가 지정한 제4회 환경교육주간(6월 2일~6월 8일)에 맞춰 모든 학교에서 탄소 중립 및 생물 다양성 교육을 포함한 환경의 날 계기 교육을 진행한다.

또 산하 모든 기관과 학교에서도 자체 캠페인, 행사 등을 운영한다.

이종섭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행사’를 맞이하여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리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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