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보건소, 2025년 국가암검진 실시

  • 등록 2025.06.05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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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기적보다 조기 검진이 먼저입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증진과 암 조기 발견을 위해 ‘2025년 국가암검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생존율이 높고 치료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에 하동군보건소는 군민들이 제때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진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대장암 50세 이상,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간암 40세 이상 간암 고위험군, 폐암 54~74세 폐암 고위험군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에 속하는 대상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그외 건강보험 가입자는 10%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단, 자궁경부암과 대장암은 모든 대상자가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사전에 희망하는 검진 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을 받으면 되고,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동군 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검진 대상자에게 개별 전화 및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한 건강검진 홍보 및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연말이 다가오면 검진 대상자가 몰려 예약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미리 건강검진을 받길 권장한다”라고 당부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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