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하절기 대비 야간 방역 본격 추진

  • 등록 2025.06.05 09: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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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오후 7시부터 밤 10시 집중 방역 전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야간 방역 활동을 펼친다.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취약지 곳곳을 순회하며 방역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여기에 더해 모기 등 해충의 활동이 활발한 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집중적인 방역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지는 주거 밀집 지역, 하천변, 공원, 쓰레기 적치장, 정화조 주변 등이다.

여기에는 보건소 자체 방역 차량 2대와 방역기동반 2개 조, 4명이 투입된다.

주 2~3회 정기방역을 시행하며 주민 요청이 있을 경우, 수시 방역도 병행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속초시보건소에서 사용하는 감염병 예방용 살충제는 농약이 아닌 생활 화학제품으로 분류되어 PLS(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에도 저촉되지 않아 농작물 재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WHO 독성 구분 기준 중 독성이 낮은 등급인 U등급에 해당하는 살충제여서 인체에 무해하고, 약품 희석액은 유기용제가 아닌 물을 사용하여 냄새나 화재의 우려도 없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여름철 해충은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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