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고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맞춤 지원’ 위한 종합심리평가 운영

  • 등록 2025.06.04 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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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심리평가 사업 본격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고위기 청소년 종합심리평가’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위기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센터 이용자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나 지역사회 청소년 유관기관 이용자까지 대상으로 한다.

대상 청소년에게는 비용 부담 없이 심층 심리 평가를 지원하고, 의뢰자와 보호자에게는 해석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이를 토대로 향후 치료나 상담 개입 등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치료계획 수립은 물론, 유관기관 연계 지원을 통한 ‘고위기 청소년 원스톱 심리 지원 체계’ 구축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김현경 센터장은 “고위기 청소년의 심리적 문제는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하는 과제”라며 “센터는 고위기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이번 종합심리평가 외에도 자살·자해 집중 심리 클리닉, 고위기 청소년 부모 집단프로그램 등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전문적·효과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집중 심리 클리닉’ 사업은 전담 인력 배치와 임상심리사 및 상담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기관리팀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내 고위기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센터 임상심리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백진욱 기자 spike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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