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어서 좋아요, '중랑구 걷기클럽' 인기

  • 등록 2025.06.04 0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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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지역 명소 중심으로 걷기클럽 7개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가 구민 건강증진과 이웃 간 소통을 위해 운영 중인 ‘중랑구 걷기클럽’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혈관 질환 예방, 혈압·혈당 조절, 체지방 감소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구는 이러한 걷기 효과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걷기 좋은 환경을 활용해 걷기클럽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걷기클럽은 주 2회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맞춰 집결지에 모여 함께 걷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걷기리더의 안내에 따라 준비운동, 걷기 코스 활동, 정리운동 순으로 운영된다.

주요 코스는 ▲중랑천 ▲봉화산 둘레길 ▲망우역사문화공원 등 중랑구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맨몸 근력운동 ▲줍깅데이(쓰레기를 줍는 운동) ▲걷기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된다.

아울러 구청장도 직접 참여해 구민들과 함께 걸으며 지역 내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같은 구 차원의 관심과 지원은 걷기클럽 참여율 증가와 주민 만족도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

‘중랑구 걷기클럽’은 7, 8월 여름철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원하는 운영일에 맞춰 현장 접수하거나 중랑구 보건소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걷기의 한 걸음이 건강한 일상의 시작”이라며, “중랑구 걷기클럽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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