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나마디 조엘 진, 4*100mR 한국신기록 수립

  • 등록 2025.06.02 14:32:07
크게보기

구미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8.49초 1위로 결승선 통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지난 5월 31일,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팀이 4x100mR 경기에서 38.49초를 기록하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 국가대표 4x100mR 팀은 이준혁, 이재성, 서민준, 나마디 조엘 진 선수로 구성됐으며, 전 구간에 걸친 완벽한 배턴 터치와 폭발적인 스피드로 한국 육상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38.49초라는 기록은 종전 한국 기록인 38.51초에서 0.02초 단축한 것으로, 결승선 통과 시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동시에 갈아 치우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특히 나마디 조엘 진 선수의 인상적인 주행이 큰 주목을 받았다.

나마디 조엘 진 선수는 “팀원들과 함께 이룬 값진 기록이라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한국 육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38.49초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것은 단순한 기록 경신을 넘어,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준 위대한 성과이다”며, “특히 예천군청 소속 나마디 조엘 진 선수의 힘든 훈련과 수많은 도전 끝에 이룬 값진 결과는 군민들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귀한 본보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예천군에서는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