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조 어울림 프로젝트‘사진, 사람을 품고 미조를 담다’

  • 등록 2025.05.30 10:30:04
크게보기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특화사업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인종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5년 특화사업으로 ‘사진, 사람을 품고 미조를 담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미조면에 유명 사진작가들이 거주하고 있고 주민 중에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 목적은 사진을 매개로 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어르신, 귀촌인 등 다양한 세대와 인종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미조면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조명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어르신 장수사진 및 가족사진 촬영 △외국인 근로자 인물사진 촬영 △남해군 풍경사진 촬영 △사진 전시회 개최 등이다.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사진 전시회는 9월중에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외국인 근로자에게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사진작가와 외국인 근로자와의 만남도 이루어진다.

구판수 민간위원장은 “미조항은 국가항으로 특별한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다양함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국적 및 인종,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져 주민 간 이해와 연대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에서 소외된 미조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조면 다랑논 희망키우기'사업,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희망 나눔 가개'을 추진 하는 등 전체 면민들이 서로 어울리고 화합하는 공동체 중심의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