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 담는다

  • 등록 2025.05.29 11: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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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 정기회의, 29일 익산 청년시청에서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청년의 현실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에 나섰다.

시는 29일 '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 정기회의를 익산 청년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분과별 활동 계획 논의,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가 함께 진행됐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시정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4기는 지난 3월 출범해 현재 36명의 위원이 일자리, 소통·문화, 교육·복지, 청년농업 등 4개 분과에서 활동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네트워크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했다.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참여예산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예산 편성 △정책 형성과정 이해 △정책 구체화 방법 △정책 실효성 제고 전략 등에 대해 교육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위원은 "막연히 생각만 했던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 돼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4기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듣고,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청년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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